세계의 국가원수 전용차들
2001-02-28  |   34,198 읽음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당시 각 자동차 메이커들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였다. 취임 전까지의 짧은 기간동안 의전용 차가 필요했고, 이를 자사 홍보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였다. 이때 현대는 다이너스티를 방탄차로 개조해 김대중 후보와 이회창 후보 양측에 기증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김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타던 차도 다이너스티였다. 기아도 자사 최고 모델인 엔터프라이즈를 정부 의전 차로 개조, 5대를 제작했다가 결국 포기했고 현재는 임원들 차로 이용하고 있다.

국가와 자국 차의 위상 나타내는 의전용 차
`프레지덴셜 리무진` 또는 `로열카`로 불리는 국가원수의 공식 전용차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나라의 경우 대부분 자국의 대표 모델을 쓰고 있다. 이는 그 나라의 위상이나 자국 차를 선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정부는 방탄 기술 등 기술력의 부재를 이유로 외국산 방탄차를 대통령 의전용 차로 쓰고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은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방탄이 되지 않는 쌍용 체어맨에 선팅도 하지 않고 타고 다녔다. 당시 여왕이 자국 차를 타던 관습을 벗고 국산차를 선택한 것은 한국을 신뢰한다는 뜻을 표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세계 언론의 집중취재 대상이 되는 여왕의 의전차로 체어맨이 선택되자 다급해진 현대는 당시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전경련 회장이라는 후광을 이용해 얻어낸 결과`라며 외교통상부에 항의했다. 이에 외교부는 함께 방한한 여왕의 부군 에든버러 공은 현대 다이너스티를 타도록 재결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영국대사관측도 방한기간 동안 에든버러 공이 현대 우주항공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이를 수용했다. 국가원수가 타는 전용차는 단순한 수송수단에 그치지 않고 의전과 경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단 한순간의 실수나 빈틈도 용납되지 않는 경호를 위해 대통령이 언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 어디로 이동하는지는 1급 비밀이며 그 교통수단의 제원이나 성능 등 구체적인 사항은 베일에 싸여 있다. 의전용 리무진의 각종 첨단 보호장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방탄장치이다. 이들 방탄 리무진은 철판뿐 아니라 유리창이나 타이어까지도 총알, 폭발물 등을 끄떡없이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일반 차에는 0.4mm 두께의 강판이 사용되는 데 비해 방탄차는 두께 4mm의 특수 강판을 쓴다. 유리창 두께도 일반 차는 6mm 정도지만 방탄차는 최고 30mm나 된다.

타이어는 차 밑에서 지뢰나 수류탄이 터져도 견딜 수 있고, 화염방사기나 화염병에도 타지 않도록 방화 처리되어 있다. 폭발물에 의해 타이어 4개가 모두 펑크나더라도 시속 80km의 속도로 100km 정도를 달릴 수 있는 런 플랫(run flat) 타이어를 사용한다. 이 타이어는 펑크가 났을 때 공기가 새어나가는 양만큼을 새로 채워주는 공기주입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런 방탄차는 옆에서 기관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터뜨려도 차체가 파손되지 않지만 강판, 유리창 등이 두꺼워 차 무게가 최소한 3톤에 이른다. 충분한 힘을 얻으려고 4천cc급 이상의 차를 방탄차로 개조하며 또 한번 튜닝을 거친다.
방탄차 전문 개조회사는 미국, 서유럽 등지에 20여 개가 있으며 미국의 오가라사와 폰타나 오토사가 방탄차 전문 제작업체로 유명하다. 주로 방탄조끼, 장갑차용 방탄장비를 생산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리무진을 방탄차로 개조해 준다. 값은 장비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차값에 적어도 1억 원 정도가 추가된다. 벤츠나 BMW는 방탄차 생산라인을 별도로 갖고 있다.한국
고종 황제/1903년형 캐딜락 리무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의전용으로 쓰인 차는 고종 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해 들어온 1903년형 캐딜락이다. 그러나 1904년 러일전쟁 때 소실되었기 때문에 순종비 윤황후가 타던 영국 다임러 1914년형과 순종이 타던 1918년형 포드 A형 리무진이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의전용 차로 남아 있다. 다임러는 일본 총독 데라우치가 고종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영국에 주문, 의전용 어차로 들여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승만, 윤보선 전 대통령/60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은 본 고장인 미국에서도 대통령 전용차로 널리 쓰였으며 이승만 대통령이 재임당시부터 사용했던 차로 잘 알려져 있다. 이때 이후로 국내에서는 캐딜락이 의전용 차의 대명사가 되었다. 또한 재벌 총수의 귀빈접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830대만 생산된 플리트우드 60 리무진은 배기량이 7천390cc에 이른다.

박정희, 최규하 전 대통령/68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
68년에 생산된 캐딜락 플리트우드 68 리무진은 길이 6.2m, 너비 2.5m 크기에 7천730cc 엔진을 얹었다. 1천156대만 생산된 초호화 리무진으로 각국 원수와 세계적 부호, 할리우드 톱스타 등이 애용했다. 한편 방탄차는 최고 30mm나 되는 두꺼운 방탄유리로 인해 차창 밖 풍경이 일그러져 보이기 때문에 최규하 전 대통령은 대통령 시절 전용차를 타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68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은 현재 서울 장한평에서 자동차 부품상을 하는 백중기(54) 씨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중기 씨는 84년 정부로부터 공개입찰을 통해 리무진을 비롯한 대통령 전용차 3대를 불하받았지만 1대는 보안상 이유로 정부에서 다시 가져가 2대만을 보유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캐딜락과 벤츠 S600 리무진
현재 청와대는 김대중 대통령의 공식 의전용 차로 캐딜락과 벤츠 S600 리무진 방탄차를 보유하고 있다. 의장대 사열 때에는 88년형 캐딜락 브로엄 컨버터블을 사용하며 이동할 때에는 95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을 이용한다. 벤츠 S600 리무진 방탄차는 당선 직후 청와대로부터 제공받았다.
국내 의전용 차는 미국 캐딜락 일색이었으나 근래 들어 벤츠가 쓰이기 시작했다. 운전은 야당총재 시절부터 김 대통령을 모셔온 김종선(43) 씨가 주로 한다. 관저에서 본관이나 영빈관 등 다른 건물로 이동할 때도 대개 승용차를 이용하는데 이때도 항상 김종선 씨가 운전한다.

또한 대통령은 기상이 좋지 않을 때 철도를 이용한다. 대통령이 타는 전용열차는 객차 2량을 개조한 것으로 철도청에서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철도가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지만 대통령의 경우는 정반대로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정해진 궤도를 따라 달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탄 기능을 포함해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철저히 갖추고 있다.북한
김일성 주석/48년형 소련제 ZIS 리무진
6.25전쟁 당시인 50년 8월, 6사단 수색대에 학도병으로 지원 입대한 임일재 씨가 10월 22일 평북 영변군 청천강변에서 김일성의 승용차를 노획했다. 이 승용차는 소련의 스탈린이 김일성에게 선물한 48년형 소련제 ZIS(질(ZIL)의 전신―56년에 이름 바뀜) 리무진. 7인승으로 길이 5.87m에 무게가 2천615㎏이나 된다.

6사단 수색대는 이 승용차를 이승만(李承晩) 당시 대통령에게 전리품으로 전달했다. 그 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이 차는 81년 대우실업이 7만5천 달러에 매입했고, 유엔한국참전협회에 기증되어 95년까지 여의도 안보전시관에서 전시되었다. 현재는 삼성항공 사천공장이 이 차를 보관 중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69년형 링컨 콘티넨탈 리무진
지난해 9월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 이후 동승한 리무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9월14일 GM코리아, 포드코리아 등 국내 수입차회사들은 평양 순안공항을 떠나면서 김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동승한 리무진의 정체를 파악하는 회의까지 열었다. 현지 수행기자들이 캐딜락이라고 했던 이 차는 결국 포드의 69년형 링컨 콘티넨탈 리무진으로 확인되었다.

두 정상이 동승한 69년형 링컨 콘티넨탈 리무진은 주한미군이 보유한 U2R고공정찰기와 첩보위성 KH11도 뚫을 수 없는 최고의 도·감청 차단능력을 자랑한다. 김 위원장의 의전차는 국방위원장 직속기구인 호위총국(우리의 청와대 경호실) 경비운수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경비운수부가 수입차 목록을 올리면 국방위원장이 직접 차종을 선택하며 구입자금은 당 운영자금으로 충당된다. 호위총국이 보유하고 있는 의전용 리무진은 벤츠 S600, 링컨 콘티넨탈, 캐딜락, 러시아 ZIL 등이다. 리무진 외에 일반형 벤츠 수백 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미국
미국의 `백악관 전용 리무진`은 메이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싸움 때문에 1920년대 이후 계속 포드 링컨과 GM 캐딜락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미 대통령 경호용 리무진은 테러 기술이 발달할수록 방탄 기술도 함께 높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건이 터진 직후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한 차원 높은 기술을 의전용 차에 담아왔다.

제28대 윌슨 대통령/19년형 피어스 애로우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피어스 애로우라는 차를 애용하면서 기름을 아껴 쓰기로 유명했다. 시속 4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지 못하도록 했고 처음으로 경호용 차를 사용했다.

제29대 하딩 대통령/22년형 패커드
위렌 하딩 대통령은 당시 최고급 차였던 패커드를 손수 몰고 이·취임식장에 나타나 대통령 차는 항상 운전기사가 운전했던 관습을 깨뜨렸다고 한다.

제30대 쿨리지 대통령/27년형 링컨 타운카
링컨 차는 캘빈 쿨리지 대통령이 1924년 구입한 이후부터 미국 대통령의 전용차로 이용되기 시작되었다. 링컨의 대표차 콘티넨탈은 1939년에 처음 등장했다.

제31대 후버 대통령/29년형 캐딜락 컨버터블
허버드 후버 대통령은 백악관 전용차로 캐딜락을 이용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임기를 마친 후 4개월 동안 1만2천km의 자동차 여행을 즐길 만큼 카 매니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32대 루즈벨트 대통령/39년형 링컨 콘티넨탈 컨버터블 선샤인 스페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서 처음으로 중무장한 방탄 리무진 차를 탔는데 이동하는 도중 한 벽돌공으로부터 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사람들은 이 차를 선샤인 스페셜(Sunshine Special)이라 불렀다. 청명한 날이면 지붕을 젖힌 채 타고 다니며 햇빛을 즐겼기 때문이었다. 이 차는 12기통 엔진에 무게가 4톤, 24mm 두께의 방탄유리, 방탄타이어, 경기관총까지 갖추었다.


제33대 트루먼 대통령/49년형 링컨 코스모폴리탄
트루먼 대통령은 49년형 링컨 코스모폴리탄을 탔다. 이 차에는 타이어 안에 금속으로 입힌 튜브를 넣어, 펑크나도 달릴 수 있도록 한 런 플랫(run flat)타이어가 최초로 달렸다.

제35대 케네디 대통령/62년형 링컨 프레지덴셜 콘티넨탈
링컨 프레지덴셜 콘티넨탈은 대통령 전용차 중 가장 잘 알려진 차종이다.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될 때 탔던 차로 정식명칭은 `링컨 프레지덴셜 콘티넨탈 컨버터블 SS 100 X`. 이 차는 방탄 덮개를 씌웠다 벗겼다 할 수 있는 컨버터블형으로, 케네디는 달라스를 방문해서 덮개를 벗긴 채 군중에게 답례하다 오스왈드의 저격을 받게 된다. 그 이후로 미국 대통령 전용차에서 컨버터블형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제37대 닉슨 대통령 전용차/67년형 링컨 콘티넨탈
닉슨 대통령이 탔던 링컨 콘티넨탈은 차 내부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새어나가지 않으면서 바깥 군중의 환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음향장치를 단 차로 유명하다.

제42대 클린턴 대통령/95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
현재 빌 클린턴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방탄차는 `땅위의 움직이는 백악관` 이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95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을 개조한 이 차는 현재 전세계 대통령 경호차 중 최고의 고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대통령이 해외를 방문할 때에는 전용차가 항상 해당지역에 공수된다. 안전 문제도 중요하지만 차에 달린 각종 첨단 통신시설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일본
황실 전용차/닛산 프레지던트 컨버터블
일본 황실의 공식 행사에는 항상 흰색 닛산 프레지던트 컨버터블이 사용된다. 예전의 일본 황태자의 결혼식 카 퍼레이드 때에도 이 차가 쓰였다. 일반적인 황실의 공식 의전용으로는 도요타 센추리를 이용한다. 센추리는 일본에서 최고급차 이면서 가장 보수적인 차이다. 2년 전에 모델 체인지를 했지만 무려 20년 동안 그 모습을 유지해왔다. 황실의 경호는 무척 까다롭다. 의전상 가장 어려운 점은 황실이 원하는 일반시민과의 자연스런 접촉과 엄격한 신변경호라는 모순된 과제를 조화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 총리 모리 요시로는 업무용으로 렉서스 셀시오를 이용한다. 가끔 경호차 없이 불시에 이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러시아
이오시프 스탈린/36년형 패커드 리무진
1936년 소련의 스탈린은 미국 대통령들이 즐겨 타는 패커드 리무진을 특별 주문했다. 패커드는 최고급 리무진을 만들어 주면서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에서 보호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기식 히터를 달았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전기식 차내 히터다. 당시 이 차는 소련 사람들에게 `달리는 작은 크렘린` 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질 4104 리무진
러시아 대형차 메이커인 질은 모스크바 시정부 소유의 자동차 회사이다. 99년부터 르노와 합작해 트럭과 엔진을 조립, 생산하고 있다. 동구권이나 기타 공산국가에 리무진을 공급하는 메이커로 유명하며 북한에도 물론 들어가 있다. 질 4104 리무진 모델은 V8 7.7ℓ 315마력 엔진을 얹은 길이 6천330mm, 휠베이스 3천880mm의 초대형 리무진이다. 78년 출시된 이래 모델이 거의 바뀌지 않았으며 서방의 리무진과 달리 화려한 장식이 배제되어 보수적이면서 러시아 차다운 모델이다.

독일
히틀러/34년형 벤츠 540K
세계 최초로 방탄차를 탄 사람은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였다. 그는 32년부터 10년 동안 무려 30여 대의 벤츠를 방탄차로 개조해 탔으며 주로 이용한 모델은 540K와 770K 리무진이었다.

헬무트 콜 총리/벤츠 S600· BMW L7
헬무트 콜 총리는 벤츠 S600 방탄차를 이용하지만 귀빈 의전용 차로 BMW의 L7을 함께 쓴다. 독일에서는 일반 승용차를 리무진이라고 하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를 유리로 칸막이한 VIP용 차는 풀만(fullman) 리무진이라 한다.영국

왕실 전용차/롤즈로이스
영국 왕실의 의전용 차는 단연 영국의 자존심인 롤즈로이스가 이용된다. 왕실 전용차 중 여왕용 공식 리무진은 8대이며 코니시, 실버세라프 등 롤즈로이스가 5대, 벤츠 S600이 3대이며 여왕용 공식의전 차에는 번호판이 붙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사적인 용도에 쓰는 여왕의 개인차는 재규어 XJ8 4.0이며 여왕은 개인 운전면허를 갖고 손수 운전도 가끔 한다고 한다. 영국 왕실은 로버자동차와 깊은 유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50년대부터 여왕의 이동에는 항상 랜드로버가 수행차로 따라가는 것이 관례였다. 실제로 99년 4월21일 여왕의 방한 때에도 BMW코리아에서 제공한 랜드로버가 수행을 맡았다.

프랑스

쟈크 시라크 대통령/시트로엥 XM 익스클루시브
프랑스 쟈크 시라크 대통령의 공식 의전용 차는 시트로엥 XM으로 V6 3.0ℓ 엔진을 얹은 시트로엥의 기함이다. 그 중에서도 최상급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사용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치백 스타일의 의전용 차인 셈이다. 그러나 시트로엥 특유의 가스식 쇼크 업소버는 승차감 면에서는 따라올 차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기타

로마 교황/벤츠 우니모그
바티칸 교황 역시 일반 대중에 많이 노출되는 인사로, 암살을 방지하기 위한 경호가 철저히 이뤄진다. 교황의 차는 지프형 차인 벤츠 우니모그를 개조한 대형 방탄차. 4면이 투명 방탄 플라스틱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도 저격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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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타는 사열용 캐딜락고종 황제의 1903년형 캐딜락 리무진. 우리나라에서 처음 쓰인 의전용 차로 기록된다김대중 대통령의 공식 의전용 차인 벤츠 S600 리무진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용차 캐딜락 68 리무진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용차로 밝혀진 69년형 링컨 콘티넨탈 리무진미국에서 처음으로 경호용 차를 쓰기 시작한 제28대 윌슨 대통령의 19년형 피어스 애로우제29대 하딩 대통령의 전용차 22년형 패커드제30대 쿨리지 대통령의 27년형 링컨 타운카백악관 전용차로 처음 캐딜락을 사용한 제31대 후버 대통령의 29년형 캐딜락 컨버터블케네디 대통령의 전용차 62년형 링컨 프레지덴셜 콘티넨탈. 사진 위는 실내 모습49년형 링컨 코스모폴리탄. 제33대 투르먼 대통령의 전용차로 쓰였다제42대 클린턴 대통령의 95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리무진. 전세계 경호차 중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일본 황실의 공식 의전용 차로 쓰이고 있는 도요타 센추리이오시프 스탈린이 타던 36년형 패커드 리무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전기식 차내 히터를 달았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용차 질(ZIL) 리무진히틀러가 타던 34년형 벤츠 540K. 히틀러는 세계 최초로 방탄차를 사용했다헬무트 콜 총리의 전용차 벤츠 S600 풀만 리무진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시트로엥의 기함 XM 익스클루시브를 공식 의전용 차로 이용한다영국 왕실의 퍼레이드 전용차로 쓰이는 롤즈로이스 팬텀6로마 교황의 경호용 차로 쓰이는 벤츠 우니모그 방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