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논란도 많고 탈도 많았던 차 구sm5LPG

1 김진우 0 74,518
편의상 반말로 시승기 쓰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SM5 LPG 시승기 98년도부터 들어와서 2005년초까지 판매되었던 1세대 SM5에 대해서 시승기를 쓰고자 한다. SM5중에서도 택시기사들을 통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가진 LPG모델이다. 믿거나말거나 이지만 사실 SM5가 많이 팔린이유중에 하나는 택시기사들에 의한 간접광고효과도 있는것도 사실이다. 솔직히 SM5가 그렇게 뛰어난지는 모르겠다. LPG모델 이전에도 친척이나 아는 지인의 520휘발유모델과 525V를 몰아봤지만 딱히 타사의 국산승용차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어쨋든 SM5요놈으로 인해서 한때 인터넷 자동차모임을 중심으로 현대파VS르삼파 양상으로 피바람이 휘몰아쳤던 것도 사실이다.^^; SM5는 98년도부터 2005년초 사이에 조금씩 모습이 바뀌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차는 단종직전에 샀던 05년식 LPG모델이다. 04년도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던 모델인데 바뀔 때 말이 많았었기도 하다. 헤드라이트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등 디자인이 03년식이 더 낫다는 등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여튼 7년동안 우려먹었던 모델이니 조립품질은 나쁘진 않다. 누구는 98년식이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나서 한때 98년식 가격거품이 심했었기도 했었다. 근데 솔직히 98년식이 뭐가 좋은지는 이해못하겠다. SM5에 대한 얘기는 이쯤으로 해두고 본격적인 롱텀시승기를 쓰도로 해보겠다. 아버지가 05년식 장애우 풀옵션으로 뽑았다. 당시에 뉴그랜져XG LPI하고 몇달후에 나올 소나타LPI를 사이에 두고 저울질했지만 당시에 XG LPI가 시동꺼짐현상이 꽤 발생되었고 쏘나타 LPI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상태여서 자연스럽게 선택은 SM5로 기울어졌다. SM5는 장애우용 모델이 딱 하나뿐이다. 현대 기아는 장애우용 옵션선택이 다양하지만 SM5는 딱 하나밖에 없었다. 차가격은 세금을 제외한 1419만원 장애우용이 싫으면 택시형으로 살 수밖에 없다. 근데 솔직히 택시형은 내장이 장애우형에 비해 질이 별로 좋지가 않았다. 장애우용 모델 내장이 가솔린 SM5최고급형과 비슷하다고 영맨이 얘기해줬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1419만원 지불하고 장애우용 모델 구입...... 그리고 딱 4일만에 차가 나왔다. 영맨은 계약하자마자 바로 생산했다고 했지만 4일만에 차가 뚝딱하고 빨리 나왔기 ?이거 재고차 아냐? 라고 생각도 해봤다. 현재 필자는 군에 복무중이다. 휴가때만 와서 잠깐 몰아봤기에 대부분은 필자의 아버지가 몰았다. 필자가 한 2500키로정도 몰고 나머지는 아버지가 다 몰았다. 신차인수후에 마루타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히 뽑기를 잘해서 그런지 고장은 아직 난적이 없다. 다만 아버지가 그러는데 1000KM정도 지나니까 미션에서 모기소리가 난다고 했다. 근데 엔진오일 한번 갈고 나니까 그런 모기소리가 싹 없어졌다고 한다. LPG모델은 같은 휘발유 모델에 비해 뒷서스 스프링이 한코일 반 더 감겨있다고 한다. 가스통 쳐지는걸 방지해서 라는데 아마 이건 타사의 LPG모델도 비슷할 것이다. 인테리어는 상당히 구식이라는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다. 거기다 라디오나 에어콘 조작할때 좀 불편한 편이다. 몸을 좀 많이 숙여야 되기 때문이다. 핸들리모콘이 옵션으로 나왔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한다. 오디오는 순정치고는 괜찮은 편이다. 누가 그러는데 sm5 순정오디오데크가 클라리온 꺼라고 하더라....... 계기판 시인성은 좋은 편이다. 단 운전석에서의 전체적인 시인성은 타사중형차와 비교시 좀 갑갑하다는 인상이 있다. 윈드실드기울기가 상당히 기울어져 있는 편이고 그리고 루프가 타사중형차에 비해 낮아서 그런거 같다. 승차감은 나쁘진 않다. 그렇지만 엉덩이 시트가 좀 짧다는 느낌이 있다. 뒷자석도 그렇게 편안하다고 할수 없다. 하지만 등받이는 만족스럽다. 근데 좀 많이 통통튄다. 서스가 단단한 편이라서 그렇다고 볼수 있겠다. 성능은 LPG니까 가솔린 성능을 원하는 사람한테는 실망할 것이다. 연비는 공인연비는 7.9KM 5등급이다. 그렇다 LPG라는 연료특성땜시 자랑스러운 5등급 판정을 받은 차다. 뭐 타사LPG차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요즘나온 lpi빼고) 필자가 운행한 바로는 6-10KM정도 나온다. 무난한 수준이다. 코너링과 핸들링은 만족스럽다. 하지만 절대적인 코너링 한계점은 더블위시본을 서스의 타사중형차가 더 높다고 한다. 실제로 레이싱할때처럼 코너링 할려고 하면 차 뒷부분이 못따라온다. 어느정도 수준에서의 핸들링과 코너링을 위한 차라고 볼수 있다. 평소 차타면서 멀미하는 분은 SM5추천한다. 필자의 어머니가 차멀미 많이 하는 편인데 SM5타면서 차멀미 한번도 한적이 없었다. 이미 단종된 차라서 시승기 쓴다는게 무의미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구SM5를 아직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서 한번 써보았다. 나쁜차는 아니다. 좋은차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환상적으로 좋은 건 아니다. 이건 염두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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