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남 GT, 아시아 대표 국제대회로 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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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벤트 전남 내구500에서 안현준 우승
제1회 전남 GT, 아시아 대표 국제대회로 성장 가능성

제1회 전남 GT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오프로드, 드리프트 등 7개 클래스 300여 대가 참가하는 대회로 전남의 브랜드 제고 및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중심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대회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인 전남 내구500에서 안현준이 시상대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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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제1회 전남 GT가 열렸다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남 GT’가 아시아 최고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할 가능성을 열었다. 이 대회는 자동차 대회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오프로드, 드리프트 등 7개 클래스 300여 대가 참가하는 전라남도 특색의 스피드 축제로 KIC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창설했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개조 범위가 넓은 고성능의 대형 스포츠카가 출전하는 경기로는 독일의 DTM, 영국투어링카챔피언십(BTCC), 일본의 슈퍼GT 등이 대표적이다.


메인 클래스인 ‘전남내구’는 차종에 관계없이 마력수를 기준으로 4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1시간 동안 주행거리로 순위를 매긴다. 6,200cc급 스톡카를 비롯해 제네시스 쿠페, 아반떼 등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차들이 참가한다. ‘KSBK’는 400∼1,200cc까지 최상급 모터사이클 경기로 자동차경주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비포장도로를 질주하는 ‘오프로드’ 대회와 서킷 위를 피겨스케이팅처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드리프트’, 미니 스톡카로 불리는 ‘코지’ 등 다양한 종목이 참가한다. 원메이크(동일차종) 튠업 카의 치열한 경합이 돋보이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다.


전라남도 모터스포츠 담당관실 관계자는 전남 GT가 전라남도의 브랜드 제고 및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중심이라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화 대회로 육성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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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클래스를 아우르는 ‘전남 GT’는 전남 브랜드 제고와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안현준, 작년 KLM에 이어 올해는 전남내구500 우승
10월 17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상설트랙(1주 3.045km)에서 열린 전남 GT는 각종 자동차경주는 물론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융합시켜 500여 대의 자동차와 바이크, 2,000여 명의 드라이버 및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자동차경주 대회와 서킷 이벤트, 일반인 참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을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 중에서도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1시간 동안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전남 내구’는 이번 행사의 핵심이었다.


500, 300, 200, 100 등 4개 클래스로 나눈 ‘전남 내구’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황진우와 김동은(CJ로지스틱스), 정연일과 김민상(헌터-인제레이싱), 김병현(드림레이서), 안현준(원레이싱), 김준우(오토시티레이싱), 박정준(준피티드) 등이 출사표를 냈다.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맞은 결선은 김동은이 오프닝 랩에서 대열의 리더가 된 후 레이스를 주도했다. 황진우와 안현준도 한 때 정연일을 앞지르는 등 순위 변화의 폭이 컸다.


하지만 2위와 충분하게 거리를 뒀던 김동은이 27랩을 마친 후 피트로 들어오자 상황이 급변했다. 황진우와 순위를 바꾼 정연일이 기록표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이변이 없을 것 같았던 레이스는 막판 3분 여를 남겨 놓고 정연일이 피트로 들어가면서 대반전을 예고했다. 선두 바통을 넘겨받은 안현준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상대의 정상으로 직행했다. 황진우가 2위를 차지했고, 스톡카를 첫 경험한 김민상이 시상대의 한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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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인 내구500에서 안현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월등한 속도를 자랑하는 내구500 경주차들은 하위 클래스의 차들을 제물 삼으며 추월의 진수를 펼쳐 재미를 더했다. 내구300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2와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이동호(이레인레이싱)가, 내구100은 이승훈(코프란레이싱)이 시상대 정상에 섰다.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핸즈 모터스포트 페스티벌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핸즈 모터스포트 페스티벌 제5전은 엑스타 118d와 아베오 클래스가 통합전으로 치러져 김효겸(MSS-AJ타이어베이)과 원상연(WSP)이 정상에 올랐다.


KIC 상설 트랙(3.045km×15랩=45.675km)에서 열린 엑스타 118d에서는 강동우(KMSA)가 1분37초661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해 시즌 5연승 전망을 밝혔다. 김효겸과 박준성, 현재복, 김병찬(이상 MSS-AJ타이어베이) 순으로 그리드가 정해진 가운데 막을 올린 결선. 김효겸이 강동우를 제치고 승기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강동우는 박준성과의 경합 과정에서 추돌로 코스를 이탈했고, 경주차 손상으로 시즌 첫 리타이어를 경험하게 되었다.


김효겸이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지배하며 15랩을 25분59초389로 주파,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일주일 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5전 엔페라 R-300 클래스에 이은 쾌거에 김효검이 활짝 웃었다. 박준성이 김효겸에 7.4초 차이로 체커기를 받았지만 심사위원회는 강동우와의 경합 과정에 푸싱을 인정, 30초의 추가 페털티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현재복에 이어 3위가 확정됐다.


아베오 클래스는 1분37초985로 예선 1위를 한 원상연이 결선을 무난하게 이끌며 체커기의 주인공이 되어 제2전 이후 시즌 4연승을 기록했다. 예선을 2, 3위로 통과했던 김종현과 김동규(와인더스&다가스)는 자신의 순위를 지켜냈다.


엑스타86 클래스는 강동우가 29분23초015의 기록으로 18랩을 제압하며 폴 투 피니시를 달성. 폴 포지션의 강동우가 안정적으로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2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준성의 공세를 제어하면서 대열을 이끌었다. 강동우는 앞선 118d 클래스에서 스타트 실패로 김효겸에게 선두자리를 넘긴 후 리타이어까지 이어진 것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그의 독주에 제동을 걸 드라이버가 눈에 띄지 않은 가운데 18랩을 무난히 틀어막으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지난 제4전 파이널랩에서 선두로 주행 중 스핀, 시즌 4연승 달성에 실패한 데 이어 오전의 118d 클래스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달래는 쾌거였다.


강동우의 뒤를 이어 박준성과  현재복, 한명구, 권형진(이상 MSS-탐앤탐스)의 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플라잉스타트가 인정돼 피트 스루 페널티를 이행한 조선희는 꽁무니까지 밀렸으나 속도를 높여 6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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