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3전- 조항우, 개막전에 이어 폴 투 피니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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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3전
조항우, 개막전에 이어 폴 투 피니시 달성​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제3전 캐딜락6000 클래스는 조항우(아트라스BX)가 41분39초462를 새기며
폴 투 피니시로 시즌 2승을 장식했다. 이날 우승으로 29점을 더한 조항우는 68포인트를 획득,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선두로 올라섰다. GT1은 서주원이 시종일관 김종겸의 압박을 견뎌내고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GT2는 이동호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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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섭(U.S 챔프)이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제2전 슈퍼2000을 손에 넣었다. 김화섭은 25일 KIC 오프로드 경주장(길이 2,000km, 20랩=40km)에서 열린 KRC 제2전 슈퍼2000에서 20랩을 23분45초48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개막전에 이어 연승가도를 질주했다. 김양담(퍼스트레이싱)이 24분44초393를 찍어 2위를 했고, 임환용(데이토나)이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결선 초반의 주도권은 1분07초431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강정필(템페스트)이 쥐었지만 4그리드에서 떠난 김화섭이 단숨에 2위로 올라서며 경쟁의 불씨를 지폈다. 그 뒤로 임환용과 배지윤 등의 순으로 대열이 짜여졌다. 강정필은 2랩에서 1분05초863으로 자신의 베스트 랩 타임을 기록하는 등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개막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제2전마저 손에 넣으려는 김화섭의 추격은 1분04초852의 베스트 랩 타임을 찍으며 절정에 달했다. 10랩에서 승부를 건 김화섭이 오랜 기다림 끝에 대열의 리더로 부상한 반면 강정필의 페이스는 급격하게 기울었고, 11랩에서는 더 이상 달릴 수 없었다. 힘겨운 경쟁자를 떨쳐낸 김화섭이 완벽하게 경기를 지휘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슈퍼2000 클래스는 말 그대로 서바이벌 게임이었다. 8대가 기세를 올리며 스타트 라인을 떠났지만 귀환에 성공한 차는 3대에 불과했다. 그만큼 참가 드라이버들이 혼신의 질주를 선보였던 것.


통합전으로 치른 투어링카A 클래스는 오영진(프로들레이싱)이 2위 장현동을 28초 이상 따돌린 23분57초659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아 연승가도를 질주했다. 결선 오프닝 랩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오영진이 자신감에 찬 걸음으로 대열을 이끌었다. 장현동에 이어 3그리드에서 떠난 이승홍(U.S. 챔프)이 3위를 지켰다.


전선은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됐지만 차근차근 결전을 준비했다. 11랩에서 5위를 지키던 배병훈(U.S. 챔프)은 9랩에서 4위, 다시 10랩에서는 4위로 물러섰고, 11랩에서는 3위로 뛰어오르는 등 부침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거기까지가 한계였다.


곧 뒤치기를 당하면서 12랩에서는 5위로 내려섰고, 이후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반면 이용만은 꾸준하게 5위를 지켰고 12랩에서 3위로 나섰다.


이후 레이스는 더 이상 선두권의 경쟁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프닝 랩부터 단 한차례의 추월 기회도 허락하지 않은 오영진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지난 시즌 루키 클래스 챔피언을 거머쥔 후 올해 투어링카A로 진출해 개막전에 이은 2승째. 폴 포지션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장현동(데이토나)이 2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데 만족해야 했고, 이용만(광명오토)이 3위로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루키 클래스에서는 정대원(임팩트)이 역전 쇼를 펼치며 시즌 첫승을 달성했다. 정대원은 15랩을 20분45초00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손성열(데이토나)이 2위로 들어왔고 김성표(US 챔프)가 시상대의 한 자리를 채웠다.


결승 초반은 이정근이 이끌었다. 한 바퀴를 돌고났을 때의 순위는 손성열에 이어 정대원과 이정근, 그리그 5그리드에서 떠난 김성표, 윤석훈 등이 대열을 이뤘다. 반면 경성민과 최진식은 한 바퀴도 돌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레이스는 손성열의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대원이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며 기회를 살폈다. 반면 이정근은 걸음이 더뎌지며 길을 터주는 처지에 몰렸고 7랩에서는 결국 손을 들었다. 정대원은 5랩에서 손성열을 제치고 대열의 리더로 부상했다. 그러나 다시 반격에 나선 손성열이 8랩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놨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미봉책에 불과했다. 선두의 짜릿한 감촉을 맛본 정대원은 다시 추격의 고삐를 조였고, 10랩에서 승리를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결국 선두 재탈환에 성공한 정대원이 마지막 5랩을 틀어막으면서 시상대의 정상을 당당하게 차지했다. 10랩부터 2위를 유지했던 김성표는 파이널 랩에서 손성열에게 0.922초 차이로 추월을 허용해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오토레이싱 사진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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