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레이스 슈퍼6000과 GT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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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슈퍼6000과 GT클래스
규정 새롭게 다듬어 경쟁과 재미에 방점


올해 슈퍼6000 클래스는 예선을 Q1과 Q2로 조정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한편 핸디캡 웨이트도 최대 150kg로 늘어난다(GT클래스는 최대 80kg). 참가 드라이버는 예선과 결선 결과에 따라 경기당 최대 29포인트를 챙길 수 있다.

개막전 슈퍼6000 클래스에는 최대 24명이, GT는 최소 32명이 출사표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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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SK ZIC6000클래스의 경주차들


국내 대표의 자동차경주대회 CJ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더욱 강력해진다. 우선 슈퍼레이스는 최근 공식 예선방식 등의 일부 규정을 새롭게 다듬어 지난 시즌보다 ‘경쟁과 재미’에 방점을 찍었다. 예선과 관련해 지난해 슈퍼6000 클래스는 F1 그랑프리의 방식을 취하면서 Q1~3까지 각각 20분과 15분, 10분 동안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이를 Q1과 Q2로 단순화한다. 즉 20분 동안의 Q1을 통해 10위까지만 Q2에 진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Q1의 기록을 삭제되고, 10명이 경쟁하는 Q2는 10위부터 역순으로 슈퍼랩 방식을 도입, 결선에서의 출발위치를 정한다. GT1~2는 20분 동안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Q1을 치러 각 클래스별 상위 5대만 Q2에 진출, 15분 동안 진행한다.  


바뀐 규정과 관련해 모터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올 시즌은 최대 24대가 엔트리하고 있는 만큼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는 Q1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의 전략이 결과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렇게 Q1을 통과하고 난 뒤에도 최종 예선이 기다리고 있어 최고의 결과를 거두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퍼6000 클래스는 경기 성적에 따라 1~3위에게 주어지는 핸디캡 웨이트 규정이 지난해보다 강화돼 2회 이상 시상대 정상에 서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위를 하면 50kg을 짊어졌지만 올해는 70kg으로 상향되고, 2위도 40kg으로 조정된다. 3위는 그대로 20kg을 얹는다. 시즌 중 드라이버가 최대 수용할 수 있는 핸디캡 웨이트도 100kg에서 150kg으로 늘어난다. 반면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4~6위를 하면 각각 20kg, 50kg, 70kg을 감량한다. GT는 1~3위가 각각 30~10kg을 얹게 되고, 다음 경기에서 4~6위를 하면 각각 10~30kg을 덜어내게 된다. 최대 핸디캡 웨이트는 80kg이다.

슈퍼6000 클래스, 14개 팀 24명 엔트리
타이어 규정에도 손을 댔다. 지난 시즌 슈퍼6000 클래스는 경기당 최대 8개의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12개로 늘렸다. 개막전에서는 12개의 새 타이어를 사용하지만 다음부터는 사용했던 4개와 신품 8개를 쓸 수 있다. GT1은 6개에서 12개로 증가했다.

 
챔피언십은 지난 시즌과 같
다. 이에 따라 슈퍼6000 클래스에 유일하게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 등 3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는 ‘아트라스BX’가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3대 이상 참가하는 팀의 경우 결선 기록 상위 2대가 획득한 포인트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십도 다르지 않다. 즉 1~10위가 각각 25~1점을 받고, 예선 종료 후 최종 그리드 1~3위가 각각 3, 2, 1점을 받는다. 결선에서 완주할 경우 1점이 더해진다. 이에 따라 결선을 1그리드에 서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우승을 확정하면 최대 29점을 획득하게 된다.


슈퍼6000 클래스 엔트리는 앞서 밝힌 것처럼 지난해 챔피언인 ‘엑스타레이싱팀’을 비롯해 14개 팀 24명이 출사표를 낸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메건레이싱’과 ‘팀 에이트’, ‘드림레이서’ 등 세 개 팀이 추가된 것. 우선 신규로 등장한 메건레이싱은 국내 모터스포츠 1세대 드라이버로 활동한 윤철수를 주전으로 내세운다. 윤철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난 시즌까지는 KARA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 감독관 등으로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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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ZIC6000클래스 엑스타 레이싱팀의 피트모습


팀 에이트는 지난 시즌까지 팀 106에서 활동했던 정연일이 합류했다. 정연일은 지난해 개인 사정을 이유로 106에서 이탈했지만 올해 팀 에이트로 복귀함에 따라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이 팀에는 a지난해 이레인 소속으로 참가했던 안정환이 함께 한다. 드림레이서는 디에이 엔지니어링에서 활동했던 안현준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김병현이 호흡을 맞춘다.


각 팀의 엔트리가 발표됐음에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하지 못한 팀들도 갈 길이 바쁘다. 인제레이싱은 두 명을 엔트리했지만 확정 상태는 아니며, 이레인도 아직 드라이버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16일 개막전에는 최대 24명이 출전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21대로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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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관중이 몰린 피트워크

GT1 클래스, 4강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
GT클래스는 32명의 드라이버가 출사표를 낸 가운데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T1~4까지 4개로 구분한 이 클래스에서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는 GT1은 올해도 쏠라이트인디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블루와 레드, 쉐보레레이싱의 4강이 시즌을 주도할 전망이다. 여기에 오토시티레이싱과 포디엄레이싱팀에서 1명씩 출전시켜 모두 6개 팀 10명이 경쟁하게 된다. 


엔트리에도 변화가 있어 지난 시즌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을 차지한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은 ‘85’에서 챔피언에게 주어진 엔트리 넘버 1을 사용한다. 최명길은 지난해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109포인트를 쌓아 동점을 이뤘지만 최종전에서 앞서 시즌을 손에 넣었다. 팀 동료인 서주원은 올해도 94번을, 올 시즌 합류한 김종겸(서한-블루)은 3번을 붙인다. 이밖에 정회원과 김중군(이상 서한-레드)은 각각 6과 9를, 이재우와 안재모는 11과 74를 사용한다. 올 시즌 GT1 클래스에 데뷔하는 김주찬(오토시티)과 신재욱(포디움)은 24와 83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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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T-1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한 쏠라이트인디고


13명이 정상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GT2는 원레이싱이 염승훈(7)과 이원일(21), 임민진(22), 권재인(23) 등 4명을 내보낸다. 여기에 드림레이서-디에이팀이 손인영(32), 이준은(38), 정원형(92)로 맞불을 놓는다. 이레인도 박종근(17)과 이동호(76)를 앞세웠다. 서한은 블루와 레드로 권봄이(19)와 한민관(69)이 나서고 투케이바디는 양돈규(47)가 이름을 올렸다. 쏠라이트인디고는 아직 드라이버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밖에 GT3 클래스는 이종선(77)·노재청(2)·홍성재(74)가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고, GT4는 정지원(8)·김성훈(12)·정주섭(81)·하동수(96)가 닉스 소속으로, 정병민(15)·권태정(88)은 포디엄레이싱 유니폼을 입는다.
슈퍼레이스 www.superrace.co.kr


오토레이싱 www.autoracing.co.kr 사진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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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클래스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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