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 SPORTS WRC - 개막 제1전 몬테카를로 / 제2전 스웨덴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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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제1전 몬테카를로 / 제2전 스웨덴 랠리

누빌은 2연속 선두에서 리타이어
오지에와 라트발라가 1승씩 챙겨


관객 사망사고가 있었던 개막전 몬테카를로에서 오지에가, 이어진 스웨덴에서는 라트발라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누빌은 두 경기 연속 선두를 달리다 사고로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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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제1전 몬테카를로 랠리
2107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이 지난 1월 19일 몬테카를로에서 드디어 막을 열었다. 절대강자 폭스바겐의 퇴진으로 힘의 공백이 생긴 가운데 토요타가 18년 만에 복귀하는 이번 시즌은 머신 규정까지 대폭 바뀌어 초반부터 파란이 예고되었다. 폭스바겐은 사라졌지만 4대 워크스(현대, 시트로엥, 토요타, M-스포트 포드)가 신차를 투입한 데다 랠리카의 출력과 다운포스가 향상되어 어떤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몬테카를로 랠리는 WRC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이름은 몬테카를로이지만 사실상 스테이지의 대부분은 프랑스. 기본적으로는 모두 포장노면이지만 1월이라는 시기와 알프스 산맥 주변의 날씨 때문에 노면 그립이 변화무쌍하다. 따라서 눈과 얼음, 아스팔트를 넘나들기 위해 어느 대회보다 타이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루트 대부분을 새로 짰고, 규정 변경에 따라 최종 SS17의 상위 5명에게 보너스 포인트 5~1점(기존은 3명에게 3~1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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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쟁탈전의 주역이 될 새로운 워크스 머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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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카를로 랠리는 대부분 프랑스 땅에서 이루어진다

 

SS1에서 관객 사망사고
기대와 걱정 속에 시작된 개막전 몬테카를로. 그런데 경기 시작 직후,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형태로 파란이 일어났다. 세레모니얼 스타트 직후 열린 SS1에서 현대팀 패든이 빙판길에서 컨트롤을 잃고 사고를 일으켰다. 얼어붙은 고속 코너 입구에서 그립을 잃은 i20 WRC가 벽에 충돌했는데, 마침 그곳에서 경기를 구경하던 관중 1명이 여파에 휘말렸다. 부상당한 관중을 헬리콥터로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SS1은 취소되고 패든은 리타이어할 수밖에 없었다.


나머지 랠리 대열은 SS2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팀동료의 안타까운 사고에도 불구하고 현대팀의 티에리 누빌은 신차 성능을 앞세워 속도를 높였다. 취소된 SS1에서 오지에를 0.7초차로 제쳤던 누빌은 바욘-브레지어 발착 25.49km 구간에서도 오지에(M-스포트)를 7.8초차로 앞서 종합선두를 유지. 오랜만에 복귀한 토요타팀의 하니넨이 3위, 크리스 미크가 4위로 시트로엥 세력을 이끌었다.


1월 20일 금요일. 데이2가 SS3~SS8에서 열렸다. 이날도 여러 상위권 선수들이 불운에 휘말렸다. 종합 2위 오지에는 SS3 출발 직후 헤어핀에서 외측 눈벽에 충돌한 후 바퀴가 빠졌다. 관중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지만 종합 9위로 하락. 이후 SS7과 SS8을 잡아 다시 2위에 복귀했다.


오지에 실수를 틈타 2위에 올랐던 미크(시트로엥)는 SS4의 완만한 좌코너에서 오른쪽 둔턱과 충돌하는 사고로 리어 서스펜션이 대파, 리타이어했다. 종합 3위로 토요타팀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던 하니넨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 SS5의 헤어핀 안쪽에 있던 나무로 돌진하더니 좌측 앞 댐퍼를 부서트려 하위권으로 굴러떨어졌다.


라이벌들이 고전하는 사이 누빌은 SS4~6에서 3연속 톱타임을 기록하며 유유히 선두를 달렸다. SS7에서는 오지에에게 20초 가량 추격을 허용했음에도 이날 45초 이상 리드를 확보했다. 오지에와 타나크 듀오가 누빌을 추격했고, 연료 계통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라트발라(토요타)가 종합 4위. 현대의 타막 전문가 소르도는 종합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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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가 야간 스테이지를 달리고 있다


1월 21일은 SS9~13의 다섯 개 스테이지에서 승패를 겨루었다. 이날의 희생양은 아쉽게도 누빌이었다. 전날까지 종합선두였던 누빌은 오전 SS9에서 톱, SS10 2위를 기록한데다 오후에 페이스를 조절했음에도 여전히 오지에와 50초의 시차가 있었다. 이대로라면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최종 스테이지인 SS13(바욘-브레지어)에서 사고로 우측 리어 서스펜션을 부서뜨렸다. 스테이지를 완주하기는 했지만 30분 이상 허비하는 바람에 몬테카를로 첫 우승의 꿈은 사라지고 말았다.


선두는 자연스레 오지에가 이어받았다. 머신 트러블에 시달리는 팀 동료 타나크가 47초차로 뒤따랐다. 3위 라트발라, 4위는 시트로엥팀의 크레이그 브린. 현대의 마지막 주자 소르도가 그 뒤를 따랐다. 전날 사고로 뒤처졌던 미크는 스테이지 종료 후 이동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경기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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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리타이어한 미크

 

누빌 탈락에 오지에가 선두로
1월 22일 일요일. SS14~17의 네 개 스테이지에서 개막전 순위를 결정지을 마지막 대결이 벌어졌다. 그런데 루체람-콜생호슈 발착 SS16에 구름 관중들이 몰려들었다. SS1에서의 비극적인 사고로 바짝 긴장한 주취 측은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SS16을 취소, 세 개 스테이지만으로 승부를 가렸다.


오지에는 2위 타나크가 머신 트러블에 시달리는 상황이라 페이스를 올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SS17에서 11위를 하고도 오지에는 개막전 몬테카를로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5연속 챔피언을 향한 최고의 스타트였다. 아울러 2012년 포드 워크스 활동 중단 후 오랜만에 포드차로 거둔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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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나크는 엔진 트러블에 시달렸다

 


오지에는 경기 후 깜짝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우승이라니, 정말 깜짝 놀랐다. 2017년은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는 만큼 다양한 문제와 마주해야 했다. 게다가 M-스포트에 들어온 지 한 달 남짓이라 신차를 타볼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마지막 날 2위와 충분한 거리가 있어 자신은 있었지만 사실 긴장이 됐다. 타나크에게 일어난 트러블이 내 차에도 일어나지 말라는 법 있나. 가산점을 주는 파워 스테이지에 도전할 여유 따위는 없었다. 그래서 푸시하지 않고 종합우승을 향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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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빌이 사고로 주저앉으면서 오지에가 개막전을 가져갔다


2위는 야리마티 라트발라. 폭스바겐 퇴진 후 토요타팀의 일원이 된 라트발라는 M-스포트로 옮긴 옛 동료 오지에와 맞붙었다. 머신 트러블을 잘 다스리며 달린 라트발라는 엔진에 문제가 생긴 타나크를 제쳐 18년 만에 복귀하는 토요타팀에게 개막전 시상대라는 선물을 안겼다. 타나크는 페이스가 떨어져 3위. 아쉽지만 시상대 등극에 만족해야 했다.


현대팀에서 홀로 남은 소르도는 SS14 톱타임, SS15 2위로 막판 기세를 올렸지만 42.8초 차 4위로 시상대 등극에 실패했다. 신차의 높은 전투력을 확인하고도 안타까운 인명사고와 리타이어에 주저앉은 현대팀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제2전 스웨덴 랠리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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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를 차지한 시트로엥팀의 르페브르​

 

공공도로에서 열리는 랠리는 차와 관중의 거리가 가깝고, 서킷과 달리 전체적인 상황을 통제하기 힘들다. 관중석이 따로 없는 만큼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에 접근하기 때문에 쉽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80년대 그룹B 시절에는 도로에 바싹 붙은 관중들과 통제불능의 고성능 머신이 만나 최악의 시나리오를 빚어내기도 했다. 1986년 포드 RS200을 몰던 요하임 산토스는 포르투갈 랠리에서 관중을 덮쳐 사망 3명 포함 31명의 사상자를 내는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아울러 프랑스 랠리에서 란치아팀의 앙리 토이보넨까지 사고로 사망하면서 그 해를 마지막으로 그룹B는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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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흔한 랠리 풍경. 코스와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랠리는 사고위험이 상존한다


FIA의 장 토드 회장은 몬테카를로 사고 후 사망 관중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를 당부했다. “비극적인 사건이다. 그리고 피할 수 있는 사고이기도 했다. 모터스포츠는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사망자 유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보낸다. 관중들에게도 안전교육이 필요하며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지시에 따라주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이 비극적인 사건에서 무언가를 배워야만 한다.”


한편 FIA의 랠리 디렉터 야르모 마호넨은 이번 사고와 규정변경의 연관성에 대해 부정했다. “우선은 수사 방향을 침착하게 지켜보아야 한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분명 규정이 바뀐 개막전이었으며 이전보다 평균속도는 높아졌다. 하지만 규정변경과는 관계가 없다. 이보다 속도가 낮은 그룹N에서도 이러한 사고는 일어난다.”


제2전 스웨덴 랠리
스웨덴은 거의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눈밭으로 구성된 WRC 유일의 스노 랠리. 지난해에는 이상기온에 폭풍우까지 겹쳐 눈이 없는 일부 구간을 축소하는 등 긴급처방을 했지만 올해는 본래의 분위기를 되찾았다. 폭이 좁고 스파이크가 박힌 타이어는 이런 환경에서도 확실한 그립을 보장해주는 대신 떠다니는 듯한 감각과 완전히 다른 브레이크 포인트에 적응해야만 한다. 그래서 스웨덴 랠리는 역사적으로 스칸디나비아 출신 드라이버들의 전유물이었다. 세바스티앙 로브조차도 스웨덴 우승은 한 번뿐. 최근에는 오지에가 3승을 달리고 있다. 스웨덴 랠리 역사상 비스칸디나비안 우승자는 현재까지 이들 두 명의 프랑스 드라이버뿐이다.

누빌과 라트발라가 초반 선두 경쟁
올 시즌 제2전 스웨덴 랠리가 2월 9일 금요일, 랠리 본부가 설치된 카를스타트 인근에서 막을 열었다. 1.9km의 단거리 구간을 두 대의 랠리카가 동시에 달리는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라트발라가 토요타팀에게 복귀 후 첫 스테이지 승리를 바쳤다. 현대팀의 누빌이 2위였고 팀 동료 소르도가 3위, M-스포트의 타나크와 오지에가 그 뒤를 이었다. 6위의 오스트베르크는 워크스 시트를 잃은 후 원뱃 지포카 WRT(체코 정부의 지원을 받는 마틴 프로코프의 프라이팀)로 출전했다. 원래 계획했던 폭스바겐 폴로 WRC 사용이 불발되면서 급하게 M-스포트의 피에스타로 갈아타느라 개막전은 불참. 불과 이틀간의 적응기간에도 불구하고 인근 노르웨이 출신답게 뛰어난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2월 10일 금요일. SS2~8의 7개 스테이지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전날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던 누빌이 SS2와 SS3를 연속으로 잡아 라트발라를 밀어내고 종합선두로 올랐다. 하지만 이어진 SS4에서 바위와 충돌, 역전을 허용했다. 종합선두를 되찾은 라트발라는 누빌과 격렬한 접전을 벌였다. 다행히 곧바로 수리를 받은 누빌이 페이스를 되찾아 SS5~7에서 3연속 톱을 기록하고 마무리 SS8에서도 2위를 기록, 종합선두로 금요일을 마무리했다. 라트발라는 SS4를 다시 달리는 SS7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SS8에서도 뒤처져 이날 선두와의 시차가 28.1초로 늘어났다. 타나크가 SS8을 잡아 미크를 제치고 종합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시즌 종합선두로 가장 먼저 출발해야 하는 오지에는 노면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종합 5위. 현대팀의 패든과 소르도가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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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의 충격에서 복귀한 패든

 

​스웨덴 랠리 3일째를 맞은 토요일. SS9~15의 6개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은 타나크의 페이스였다. SS9~S11을 연속으로 잡아 선두권과의 거리를 좁혔다. 그런데 SS9에서 평균시속 137km를 기록하면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같은 코스를 다시 달리는 SS12는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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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크가 스웨덴의 명물 콜린 크레스트의 장거리 점프에 도전하고 있다


누빌, 통한의 실수로 2연속 리타이어
종합선두 누빌은 한 차례 타이어 펑크에도 불구하고 SS14 종료 시점에서 2위와의 시차가 43.3초로 여유가 있어보였다. 그런데 이날을 마무리하는 SS15에서 문제가 생겼다. 목요일 스웨덴 랠리의 막을 열었던 카를스타트의 수퍼스페셜 스테이지를 다시 달리는 코스. 왼쪽 코너를 공략하던 누빌이 장벽에 충돌하면서 코스 한켠에 멈추어 섰다.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번 선두 질주 중의 리타이어. 누빌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저속 코너에서 잘못된 타이밍에 코너링을 시작한 것이 원인이었다. 결국 트럭 타이어와 콘크리트로 만든 장애물에 충돌하면서 스티어링이 파손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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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팀은 이번에도 시상대 등극에 실패했다


 

누빌의 리타이어로 뒤따르던 라트발라가 종합선두를 이어받았다. 하지만 불과 3.8초 뒤에 타나크, 16.6초 뒤에 오지에가 늘어선 불안한 리드. 종합 3위는 소르도, 4위는 브린(시트로엥)이었고 크리스 미크는 SS14에서 설벽을 들이박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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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코너를 공략 중인 소르도. 최종 결과는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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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에서는 브린의 5위가 제일 좋은 성적

 


스웨덴 랠리의 승자를 가를 일요일 해가 밝았다. SS16~18의 3개 스테이지에서 최후의 결전을 시작했다. 누빌의 탈락으로 종합선두를 되찾은 라트발라는 아슬아슬한 리드에서 확실한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맹공을 펼쳤다. 그 결과 SS16과 SS17에서 연속 톱타임을 기록, 오버스티어에 고전하는 타나크와의 차이를 20초 이상으로 벌렸다. SS18은 토스비의 16.43km 구간. 라트발라는 파워 스테이지를 겸하는 이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제압해 스웨덴전의 승자가 되었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토요타팀에게 소중한 1승이자 본인 역시 2016년 제3전 멕시코 이후 1년 만의 값진 승리. 스웨덴 랠리에서는 2008년과 2012, 2014년에 이은 네 번째 우승이다. 감격 어린 라트발라의 소감을 들어보자.

​“새로운 팀, 새로운 머신으로 참가해 2전 만에 우승을 거두다니 정말 기쁘다. 오늘 마지막 스테이지는 지금까지 나의 캐리어 가운데서도 최고의 파워스테이지였다. 톱을 달리다가 불의의 사고로 승기를 잃은 누빌의 일은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나 역시 같은 상황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 기분을 잘 이해한다. 이번 우승은 솔직히 운이 좋았던 부분도 있다. 따라서 더욱 빠른 머신을 만들기 위해 계속 개량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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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발라가 스웨덴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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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복귀하는 토요타가 2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M-스포트의 타나크와 오지에가 2, 3위로 시상대 나머지 자리를 차지했고 소르도는 시상대 진입에 실패했다. 크레이그 브린, 엘핀 에번스, 헤이든 패든, 스테판 르페브르가 뒤를 이었고 WRC2의 티데만드와 수니넨이 득점권을 마무리했다.
개막전 2위에 이어 스웨덴을 잡은 라트발라는 챔피언십 포인트에서도 선두(48점)에 올랐다. 오지에가 4점차 2위(44점)이고 타나크가 그 뒤를 추격 중. 매뉴팩처러즈 포인트에서는 오지에와 타나크가 골고루 활약한 M-스포트의 독주. 토요타와 현대, 시트로엥 순이다.


유럽을 떠난 랠리 대열은 잠시 남미로 발길을 옮겨 멕시코 중북부 레온 인근에서 제3전 멕시코 랠리(3월 9~12일)를 치른다.

이수진 편집위원 사진 LAT, 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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