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11-24  |   16,398 읽음

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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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에서도 열기와 흥겨움 가득
안현준, KLM K500의 주인공으로 우뚝!

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자동차경주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융합시킨 행사로, 500여 대의 차와 2,000여 명의 선수 및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시간 동안 상설트랙을 주행해 승부를 가리는 코리안르망(KLM)의 최고 종목 K500에서는 안현준이 주인공이 되었으며, 빗속에서도 ‘장미여관’과  ‘팀’의 K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10월 16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상설트랙에서 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개최됐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각종 자동차경주는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융합시켜 500여 대의 차와 2,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참여했다.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는 개막 인사말을 통해 “비가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현장을 찾아 준 모든이들이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며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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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르망(KLM) 4개 클래스 개최

자동차경주 대회와 서킷 이벤트, 일반인 참여, 전시와공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 참가자들을축제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 중 자동차경주 대회는 국내의 프로 및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1시간동안 상설 트랙(길이 3.045km)을 가장 많이 주행해서 승부를 가리는 내구레이스인 KLM 클래스가 다양한 경주차들의 세계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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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300, 200, 100까지 4개 클래스로 나눈코리안르망(KLM)은 최고 종목 K500의 래디컬SR3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스톡카 등 5대가 출사표를 던졌다. 안현준(디에이엔지니어링)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맞은 결선은 비가 내려 노면이 흥건해지자 순위 변화의 폭이 컸다. K500의이성진(디에이엔지니어링)이 안현준이 스핀한틈을 타 초반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3위까지 굴렀던 안현준이 페이스를 끌어올려 13랩 이후승기를 잡았고, 김재우가 3위를 지켰다. 월등한속도를 자랑하는 K500 경주차들은 하위 클래스의차들을 제물로 삼으며 추월의 진수를 펼쳐 재미를더했다. K300은 로터스 엑시지 V6의 운전대를 잡은 배선환(모터라이프)이 가장 빨랐다. K200은 토요타86의 조선희(우리카프라자)와 현대 아반떼로 출전한 김양호(개인)가 경합을 벌인 끝에 조선희가 시상대 정상에 섰다. K100은 이승우(다이노케이)가 가장빨랐다.

K500에서 우승한 안현준은 “경기 내내 비가 내려 몇차례 스핀을 하는 등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며 “하지만 함께 달린 드라이버들의 레이스 매너가 좋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상의 클래스 KSB1000은 10바퀴를 돌아 예선3위 최동관(DK레이싱)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송규환(KJ모토라드창원 H파워)이 2위, 이어서김중원(SLR)이 3위로 들어왔다. 코지 클래스는 이창욱(정인레이싱)이 우승한 가운데 폴 포지션을차지한 김준서(피노)와 6그리드에서 결선을 맞은 김승찬(정인레이싱)이 2, 3위에 올랐다. 포뮬러FK1600은 이율(캣포레이싱)이 나창규(다이노케이)와 김태은(파주스피드파크)보다 빠르게 체커기를 받았다. 이 밖에 페라리 458 스파이더, 포르쉐 911터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이 질주한 전남 GT도수퍼카 경주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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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축제 한마당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답게 서킷 이벤트도 풍성했다 레이싱카 200여 대가 그리드에 정열하고 드라이버200명, 레이싱모델이 함께하는 그리드 워크는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통로. 주최측은 서킷 택시 타임을 위해 수퍼카 25대와 드리프트머신 15대, 그리고 버스 2대를 준비했다. 특히 오프로드트랙에서는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경주차에 동승해 거친 흙길에서 맛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다. 3륜 바이크인 캔암 스파이더도 직접 탈수 있었다. 스턴트 바이크, 드리프트 쇼, 모터크로스등의 화려한 쇼는 관람객의 탄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패독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키즈 라이딩 스쿨, 교통안전교육, 미니자동차 체험, 아이들의 성장및 균형감각 발달을 위한 무동력 자전거, 자동차 만들기, 원어민 가이드와 함께 하는 ‘잉글리시 키즈 투어’ 등이 마련되었다. 수퍼카와 클래식카 전시회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장미여관’과 ‘팀’ 등이 출연한K팝 공연은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축제의 현장을 찾은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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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의가전제품은 물론 어린이 전동차와 완구 등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렸다. 이 밖에 흥을 돋우는 각종 게임이 상설블록 곳곳에서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었다.

한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TFT추진단장인 송경일 F1 지원담당관은 “국내 최대규모 및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축제를 통해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대표 레저 공간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아시아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오토레이싱 사진 KM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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