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 VS 현대ㅁ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계.. 2018-12-10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 VS 현대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계산으로 할증 줄이는 노하우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운전 제동 능력의 경우 30-50대 운전자에 비해 제동거리가 2배가량 길고, 정지 시력 또한 30대의 80% 정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고령운전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시점에서 앞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이외에도 자동차보험 할증에 의한 자동차보험료 인상까지 감안한다면 안전 운전 생활화를 무엇보다 최우선해야 하는데, 그래서 최근 매년 부담스러운 자차보험료 절감을 위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갈아타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차량보험료 차이가 크기 때문인데, 비대면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대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 상품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편이다.  먼저 자동차 책임보험부터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필요한데, 대인/대물 배상이 의무보험 가입 항목에 해당된다. 그러나 사실 의무 가입 항목만으로는 사고 처리 비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대인/대물 배상 한도를 높이고 무보험차상해, 자동차상해, 자기차량손해, 긴급출동서비스 등의 여러 가지 담보를 구성한 자동차종합보험으로 가입해 사고에 대비하는 추세이다. 이 또한 같은 조건이라 할지라도 보험사별로 금액 차이가 클 수 있다.다음으로 자동차보험료 할인 조건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군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한 이력이 있거나 관공서 운전직 경험자, 해외에서의 운전 이력 등이 있다면 경력 인정 제도를 통해 20-30% 정도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운전자의 경우에도 1-10%가량 할인된다.운전자한정특약은 운전자범위를 본인, 부부, 가족한정, 누구나 운전 등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실제로 운전을 하는 인원에 맞게 한정시킨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명절이나 휴일 등 가끔 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포함되어 있다면 운전자 한정에서 제외시키고 해당 운전자가 운전을 직접 하는 날만 임시운전자특약(단기운전자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요령이다.게다가 앞서 언급한 고령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특약을 통해 국내 주요 9개 자동차보험사에서 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고, 65세 이상 운전자 중 면허를 자진 반납한다면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 중인 도시도 있다.이 외에도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라면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가입해 6-42% 정도 보험료 환급 및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제도를 할인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한 아끼도록 해야 한다.최근에는 여러 자동차보험사의 보험료와 특약 내용, 자동차보험순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http://www.directinsu-car.com/?adins_no=4763)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손해 없이 차량을 운용하고자 한다면 자신에게 꼭 맞는 내차보험찾기를 해보는 것도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대자동차보험료 어디가 유리할까? 현대하이카다이렉트 .. 2018-11-19
20대자동차보험료 어디가 유리할까? 현대하이카다이렉트 VS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CHECK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연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약 70만 원으로 해마다 약 7%씩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속적인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보험금 지급에 부담을 느끼는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가입한 자차보험료를 절감시키려면 기본적인 보장범위와 특약 설정방법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자동차보험은 기존까지는 대면 설계사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갈수록 합리성과 따져 비대면(온라인)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에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을 계약자들 중 특히 2-30대 젊은 운전자들 중심으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으로 갈아타는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생애 처음으로 자차구매자들이 생각보다 비싼 보험료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에서는 운전 경력이 적거나 사고이력이 많을수록 향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간주해 자차보험료를 높게 책정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운전 경력 인정제’를 통해 경력을 인정받아 금액 부담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군 복무 기간 중 운전을 한 이력이나 관공서 운전 이력, 해외 운전, 다른 사람의 차량보험에 종피보험자로 가입한 이력 등 다양하다.자동차보험료를 실질적으로 줄이고자 한다면 기본적인 특약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수다. 이 외에도 블랙박스, 마일리지 할인 외에도 만 5-9세 이하의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자녀할인특약을 통해 자녀의 연령에 따라 4-10% 정도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차선이탈경고시스템,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 자동비상제동장치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있다면 3-6% 정도 할인이 가능하다.이외에도 전자매체 특약이나 안전운전 특약 등 보험사마다 상이한 할인특약 조건을 확인해 필수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개인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마일리지와 승용차요일제는 중복가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무엇보다 다른 운전자는 어떤 회사의 상품을 선호하는지 보험사별 혜택이나 보험료는 어떻게 다른지 파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http://mycarbohum.com/?adins_no=4763)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다양한 자동차보험 종류를 비교해볼 수 있고 상품별 특징이나 장단점도 한눈에 파악하기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자신의 운전 패턴이나 조건에 맞게 꼼꼼하게 자동차 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1종 대형 면허 취득기 이니셜B - (下) 2018-11-14
1종 대형 면허 취득기이니셜B - 下자동차생활 한국판전편보기 10시간의 정규교육 시간 중 마지막 네 시간은 온전히 교육생 혼자서 운전하며 실수도 알아서 수정하고 요령을 터득해 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섯 시간 동안 옆에 앉아 기저귀 갈아주고 옷 입혀주고 했으니 이제는 홀로서기 연습을 하라는 셈. 취재를 위해 학원에 등록할 때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막상 혼자 타려니 막막했다. ‘말도 안 돼, 그걸 어떻게 혼자 몰아’라며 속으로 호들갑 떨었던 게 사실. 그래도 완전 방임까진 아니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강사진이 교통지도 역할을 수행한다. 버스 운전대 잡은 지 이제 겨우 6시간을 갓 넘긴 천둥벌거숭이는 그제야 극도로 치닫던 불안감을 조금은 잠재울 수 있었다.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란 말이 있다. 연습 시 실전처럼 임하고 실전에서는 연습했던 걸 반복하면 된다는 뜻으로 주로 스포츠 경기에서 쓰이는 말이다. 그런데 아는 대로 행동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타고난 반골 기질은 이 경구에 가까운 가르침을 몸소 거부했다. 시험을 앞둔 연습 주행은 어디까지나 연습 주행에 불과하다는 태도를 견지하며 몸에서 힘을 뺐다. 긴장이 풀리니 그간 철칙처럼 지켜오던 자그마한 디테일들이 하나, 둘 무너지기 시작한다. T자(방향 전환) 코스에서는 최초 진입 시 좌측 차선과 간격을 많이 벌리는 바람에 후진하면서 검지선을 건드리며 점수를 깎아 먹었다. 검지선 접촉은 지난 6시간에 걸친 교육 중에는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일이었다.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마음 한구석에서는 오히려 반감이 일고 있었다. ‘검지선 접촉’이라고 하면 될 걸 굳이 ‘탈선’이라고 안내하며 실수가 아니라 죄를 저지른 듯한 프레임을 씌우는 데 대한 반감이었다. 심히 삐딱한 방어 기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창피함을 급히 숨기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게 아닐까 싶다. 이어진 평행주차코스에서는 사이드미러로 보이는 연석의 길이로 진입각을 정교하게 맞추는 게 핵심. 이를 가볍게 간과한 것이 화근이었다. 평소보다 살짝 더 각을 만들고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 싶어 그대로 차를 넣었다. 원래는 채점 시스템이 주차 상태를 인지하고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멘트를 띄워야 하지만 웬일인지 묵묵부답. 그래서 다시 각을 만들기 위해 차를 바깥으로 빼니 ‘실격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는 게 아닌가. 강사님이 떠난 34번 버스는 그야말로 고삐 풀린 망아지에 가까웠다. 필승의 S자 곡선 코스. 개인차가 있어 누군가에겐 가장 어려운 코스가 될 수도 있다그나마 S자, 굴절 코스는 과장 좀 보태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매뉴얼이 손에 익은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 추가 감점 없이 장내 도로 코스에 접어들었다.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클러치를 성급하게 떼다가 시동을 꺼뜨리기 일쑤였다. 교차로 직진 코스에서 대기 후 출발하면서 꺼뜨리고, 1단에서 2단으로 변속 후 출발할 때도 꺼뜨렸다. 연습 주행 때 걸핏하면 시동을 꺼먹었던 교차로 직진 코스코너를 크게 돌기 위해 미리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가 구간 이탈 메시지가 뜬 것을 비롯해 온갖 부정적인 첫 경험과 맞닥뜨려야 했다. 6시간 연습 주행으로 다 안다고 자부했다가 큰코다친 셈이었다. 신경 써야 할 게 가장 많은 장내 기능 시험의 하이라이트, 기어변속코스 역시 기자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채점 시스템이 인지하는 시점보다 앞서 기어를 넣다가 감점, 가속 후 감속을 제대로 마치지 못해 속도위반으로 또 감점. 연이은 감점 크리티컬로 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마인드 컨트롤은 커녕 울음보를 터뜨리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그렇게 합격 주행 횟수보다 불합격 주행 횟수가 더 많은 상태로 10시간의 연습주행을 모두 끝마쳤다.큰 차를 몰고 커브를 돌아 나갈 때의 기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다른 수강생이 코스를 다 빠져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매너가 필요하다마지막 연습 주행에서 못다 한 실수를 연발하는 중이다주말 하루 응시생 25명기자가 교육받은 서울자동차운전학원은 1종 대형 면허 시험을 일주일에 두 번(화, 토요일) 진행하고 있었다. 그중 상대적으로 일정이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에 시험을 접수했다. 한적한 오후 2시에 찾은 학원은 바깥과 달리 시끌벅적했다. 일정이 여유로울 뿐, 학원은 전혀 여유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붐볐다. 2종 자동/수동 기능 시험 및 도로주행 시험 응시생들이 겹치며 인근 강서구 핫플레이스 화곡시장을 방불케 했다. 통제관의 말을 들으니 평소보다는 수험생이 많은 거라고. 시험을 코앞에 두고도 여유는 어디서 생긴 건지 대형 면허를 따러 온 사람들의 사연이 궁금해졌다. 시험 순서를 기다리며 한눈에 봐도 갓 대학생처럼 보이는 수험생에게 말을 걸어 젊은 나이에 1종 대형면허를 따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자신은 의경으로 복무 중인 군인이며 업무상 대형면허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따러 왔다고. 그럼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이라도 있는 거냐 묻자 손사래를 치며 모두 자비로 해결했다고 대답했다. 돈 한 푼이 아쉬울 나이에 경력 개발을 위해 50만 원이 넘는 과감한 투자를 감행하다니 스스로가 부끄러워 더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웠다. 계획성이 철저한 20대 군인 외에도 나이와 성별이 제각각인 24명의 수험생과 함께 순번이 오기만을 하릴없이 기다렸다.출발선에 대기하면서 출발 신호를 기달리 때의 심정이란활주로에 관제탑이 있다면 면허시험장에는 통제실이 있다. 조금 전까지 기자를 포함한 수험생들에게 시험 시 유의사항을 알리던 강사님이 통제실에 들어서면서 시험은 시작됐다. 기자의 시험 순번은 23번. 앞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응시 과정을 제대로 관찰할 기회가 주어졌다. “34호 차, 출발하십시오.” 장내 방송과 함께 스타트를 끊은 건 30대 남성. 출발 후 4, 5분 남짓 지났을까? 평행주차코스를 수행하고 있는 게 저 멀리 보였다. 이윽고 “34호차, 실격입니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그렇다. 1번 수험생은 기자와 같은 실수를 하고 만 것이었다. 응시료 55,000원이 증발하는 순간이었다. 시작부터 실격이라 전체적으로 성적이 저조할 줄 알았지만, 중간에 안전 벨트를 매지 않아 안타깝게 실격한 경우를 빼고는 5명 중 4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그렇게 1시간 30분이 지났을까? 익숙한 이름이 장내에 흘러나왔다. “23번 김민겸 님, 33호 차 탑승하세요.” 학원에서의 마지막 주행을 함께 한 33번 버스. 알고 보니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었다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름이 불리자 기자는 통제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해보였다. 통제실에서 대리 시험을 막기 위해 신분증과 얼굴을 대조하기 때문이다. 사실 손을 이마까지 올릴 필요는 없었다. 해질녘이 되자 석양이 눈두덩이로 강렬하게 내리쬔 탓이 컸다. 눈인사를 위해 자연스레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리고 통제관 강사님을 찾았던 것뿐. 그러나 왠지 모르게 우연히 하게 된 이 거수경례가 꽤 멋지단 생각이 들었다. 경기 출전에 앞서 선수들이 왼 가슴에 손을 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렇게 나 스스로의 의연함에 도취된 채 운전석에 올라탔다.33호 차는 학원에 등록하고 나서 교육 첫 시간에 탔던 버스. 잡아 뽑는 방식의 사이드 브레이크를 제외하고는 연습 때 탔던 버스와 다를 게 없었다(고 생각했다). 한 시간 전에 불합격 처리된 한 수험생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제일 먼저 안전벨트를 채웠다. 시동까지 걸자 모든 준비가 끝냈다. 곧 “33호 차, 출발하십시오.”라는 멘트가 흘러나왔다.기어를 1단에 넣고 좌측 깜빡이를 켰다. 서서히 클러치에서 발을 떼며 전진해 나갔다. 정차 위치를 까다롭게 보는 횡단보도 코스를 무사히 통과. 가속 페달을 밟으며 힘차게 경사로를 올랐다. 경사로에서 브레이크 페달과 힘차게 밟고 있던 클러치에서 서서히 발을 뗀다. 약간 이상했다. 처음에 시트 위치를 조정하지 않아 클러치 페달에서 정확히 발을 떼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았지만 반 클러치의 떨림을 포착하는 데 온 신경을 집중했다. 덜덜덜. 작은 진동이 어설프게 얹은 발바닥으로 전해졌다. 이제 가속 페달을 밟으면 경사로를 움켜쥐고 앞으로 나갈 일만 남은 것이었다. 예상은 빗나갔다. 갑자기 동력을 잃은 버스가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사이드 미러를 여기에 부딪히지 않도록 적당히 여유를 두고 지나야 한다‘류현진급’ 마인드 컨트롤얼마 전 LA다저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투아웃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석에 들어선 건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로 꼽히던 프레디 프리먼. 두 번째 공을 좌중간 안타로 만들며 출루에 성공했다. 당황할 법한 상황에서 류현진이 보여준 건 평정심. 그렇게 위기를 모면한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버스가 뒤로 밀리자 0.5초간 잠시 생각이 멈췄다. 경사로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건 장내 도로 주행을 처음 하던 날 엔진을 꺼뜨린 이후 처음이었다. 별안간 정신을 되찾고 브레이크 페달을 꾹 밟았다. 다시 한번 반 클러치를 시도했다. 아까보다 더욱 강하고 확실한 떨림이 전해졌다. 액셀링을 전개하자 다행히 힘차게 언덕을 넘어갔다. 채점 모니터를 보니 10점이 깎여 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코스에서의 대량 실점이었다. 뒤로 밀려 10점을 깎아먹은 경사로 코스 1선발로 디비전시리즈에 나섰던 류현진이 오버랩되는 건 무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이라는 결과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였다. ‘당황 - 긴장 - 실수 - 실격 or 감점 - 불합격’이라는 슬픈 시나리오는 절대 받아들고 싶지 않았다. 이때 필요한 건 무슨 일 있었냐는 듯 태연한 자세다. 3초 기억력으로 유명한 붕어에 빙의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유유자적 방향전환코스로 접어든 기자는 아까의 탈선도 기억에서 지워버린 채 마치 좌뇌만 가진 사람처럼 시험에 응했다. 말썽부리는 일 없이 착하게 굴던 곡선코스는 실전에서도 물 흐르듯 순조롭게 통과했다. 평행주차를 할 땐 아까의 경험을 거울삼아 조금의 오차도 없이 배운 대로만 각을 만들어 들어갔다. 하라는 대로 했으니 “확인되었습니다.” 멘트가 뒤따라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굴절 코스를 지나 교차로 직진 코스가 시작됐다. 혹시나 구간 이탈이 뜰까 싶어 코너를 돌 때만 빼고는 최대한 중앙선을 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다소 빠듯하게 간격을 두고 멈춰야 하는 철길건널목도 평소처럼 무사통과. 이제 남은 건 기어변속구간 뿐이었다.어깨 부상을 이겨낸 기어 변속위에서 갑자기 ‘류뚱’을 떠올린 게 생뚱맞아 보일지 모르겠다. 지나친 비유, 논리적 비약이라 해도 좋다. 다만, 마인드 컨트롤 외에도 기자가 류현진에 공감하는 지점이 하나 더 있다. 어깨 부상이다(다른 점이 있다면 류현진과 달리 기자는 우완이다). 때는 올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동안 방치했던 몸을 여름용으로 가꾸고자 동네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한 때다. 근육이 차오르는 느낌에 도취되었던 걸까. 그만 동료 기자에게 의미 없는 팔씨름 겨루기 제안을 한다.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고, 그날 밤 어깨에는 회전근개 손상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그 이후로 통증은 나아지질 않아 교육 내내 기어 변속 시에 표정을 찡그렸던 게 사실이다.기어 변속 구간은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절도 있는 변속이 생명이다. 다른 코스에서는 1단이나 후진 기어가 안 들어갔을 때 다시 시도하면 되지만 여기선 기어가 안 먹히면 말짱 도루묵이 되고 만다. 고통과 합격의 환희를 서로 맞바꿀 시간을 눈앞에 두고 잠시간 이미지 트레이닝을 수행했다. 어깨가 표지선을 지나는 순간, 2단에서 3단으로 기어를 바꿔 넣었다. 다행히 잘 들어갔다. 가속 페달을 힘껏 밟는다. 시속 20km 주행 구간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사이드미러와 만날 때쯤 클러치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며 속도를 줄였다. 바로 3단에서 2단으로 기어를 바꿔 물렸다. 5m 정도 지났을까? 채점 모니터는 아무 말이 없다. 아무 말이 없다는 건 맞게 통과했다는 걸 뜻한다. 마지막 코너를 가뿐히 돌아 나와 ‘종료’ 글씨가 쓰인 정지선에 맞춰 세웠다. 최종 점수 90점을 확인하고 있자니 금세 장내 방송이 나온다. “33번 버스. 축하합니다. 합격입니다.”학원에서의 마지막 주행을 함께 한 33번 버스. 알고 보니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었다‘참 잘했어요’ 도장은 서른이 넘었어도 사람 마음을 한껏 들뜨게 한다1종 대형면허 Q&A 합격자가 알려주는 1종 대형면허 에센스 강의1. 면허 취득과정 요약정리1종 대형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에 입학하려면 기존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즉, 운전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수강료를 납부하면 법정 최소 의무교육시간인 학과교육 3시간, 기능교육 10시간을 듣게 된다. 이후 장내기능시험을 위한 응시료 납부 후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합격. 학과시험과 도로주행 시험은 없다.*서울자동차운전전문학원의 경우 1종 대형면허 과정 수강료는 468,000원, 장내 기능시험 응시료는 55,000원이다. 최초 시험에 불합격 시 2시간의 추가 교육 무료 제공.2. 기어변속구간, 그냥 지나쳐도 된다?!들리는 바에 따르면, 또 다른 곳을 통해 접한 면허 취득 후기를 보면 그렇게 가르치는 학원이 일부 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 합격을 위한 방법이 그거라 생각하면 아무도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차피 면허시험은 기준을 넘기기만 하면 되는 절대평가 방식이지, 남들은 다 하는 코스를 왜 안 했냐며 나무라는 상대평가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원 자체가 먼저 그런 ‘꼼수’를 가르치는 건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인다. 서울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그렇게 가르치는 강사님을 단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다.3. 감점으로 이어지기 쉬운 실수 3합격 후기(?)를 쓰면서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삐끗하면 감점으로 이어지는 항목이 수두룩 빽빽이었다. 이 중 주의해야 할 실수 3가지를 골라봤다.1. 출발 시 방향지시등 점등 및 소등(5점)출발하라는 멘트가 떨어지면 전진 외에도 좌측 깜빡이 점등이라는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출발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간 놓치기 십상이다. 또 맞게 켰다고 해도 신호음이 울리면 제때 꺼야 한다.2. 철길 건널목 일시 정지(5점)정지선을 두고 멀찍이 세우면 안 된다. 딱 정지선의 폭만큼의 여유를 두고 적당히 가깝게 세워야 한다. 출발 직후 횡단보도는 반대다. 정지선에 가까이 세우면 안 된다. 3. 종료 시 방향지시등 작동(5점)84점으로 주행을 마친 당신. 합격했다는 안도감에 긴장이 스르르 풀릴 테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종료 지점으로 들어서면서 우측 깜빡이를 켜는 걸 잊지 않도록 하자.4. 공무원 지원 시 특별가산점이 있다?!1종 대형면허를 갖고 있으면 경찰, 소방 및 기능직 공무원에 응시할 경우 특별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경찰/기능 2점, 소방 5점). 주위에 올해 소방공무원에 합격한 지인이 있어 물어보니 이 때문에 소방공무원 시험 응시생 중에는 아예 단체로 학원에 등록하는 경우도 있다고. 아무래도 대형차를 모는 일이 많은 업무 특성상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란다.5. 캠핑카를 끌려면 1종 대형면허를 따면 된다?!아니다. 일명 ‘캠핑카 면허’로 불리는 1종 소형 견인 면허를 따야 한다. 1종 대형 면허는 모든 승용 및 승합차, 버스, 화물차, 특수자동차를 몰 수 있는 면허를 뜻한다. 특수자동차에서 제외되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트레일러, 레커다. 차 뒤에 뭔가를 달고 다니는 게 트레일러다. 캠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늘면서 덩달아 그 취득자 수가 늘고 있는 게 1종 소형 견인 면허로 2016년 중반에 캠핑족을 위해 신설된 면허다. 1t 트럭 뒤에 트레일러를 달고 굴절, 곡선, 방향 전환의 세 가지 코스만 통과하면 딸 수 있다. 서울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따르면 상당수의 수강생이 해당 면허를 따기 위해 등록하고 있으며 합격률도 꽤 높다고 한다.글, 사진 김민겸 기자촬영 협조 서울자동차운전전문학원
책임보험만 가입할 수 없다 2018-11-08
책임보험만 가입할 수 없다    2005년부터 대물배상담보 2,000만원까지 의무가입하도록 개정됐다. 보험을 가입하고도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는지 가입자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글 이수원 (The-K손해보험 부장, goodforu@educar.co.kr)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에 받혀 보상도 제대로 못 받고 고생했다”는 주변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상대방이 자동차종합보험을 들지 않아 보상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건데 엄밀히 말하면 이 말은 틀린 말이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책임보험’은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다쳤을 때 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말하며, 자동차보험의 대인배상I 담보가 여기에 해당한다. 그런데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책임보험인 대인배상I만 가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005년부터는 대물배상담보도 2,000만원까지 반드시 가입하도록 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법에 따라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을 ‘의무보험’이라고 한다. 따라서 의무보험만 가입한 차는 있어도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는 없다. 말장난 같은 이야기를 먼저 꺼낸 이유는 대물배상담보가 의무보험으로 바뀌었는데도 자동차보험 약관을 고치지 않아 보험에 가입하고도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가족운전자 한정특약이나 연령 한정특약을 위반했을 때다. 이 경우 대인배상I은 보상이 되지만 대물배상은 전혀 보상을 받을 수가 없다. 같은 의무보험인데도 담보별 면책기준이 다르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보험회사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다. 자동차보험 약관은 보험회사 맘대로 정할 수 없고 기본적으로 금융감독원 표준약관을 따르게 되어있다. 게다가 책정된 보험료는 수지상등의 원칙에 따라 보험금 지급 규모와 균형을 맞춘 것이다. 면책 사유가 줄면 그만큼 보험료인상이 불가피하다.   대물배상담보 2,000만원까지 의무가입자동차보험 의무보험만 가입했을 때의 보상기준도 함께 알아보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의무보험만 가입하면 자동차보험에서는 대인배상I과 대물배상 2,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물배상은 비록 한도가 정해져 있지만 전체 물적 피해의 97%정도가 2,000만원 이내에서 종결되기 때문에 사실상 종합보험과 별반 차이가 없다. 반면 대인배상I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한도 금액에 큰 차이가 있다. 부상은 상해 등급에 따라 최고 3,000만원(1급)부터 최저 50만원(14급)까지 정해져 있다. 교통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목, 허리 통증의 상해(경추염좌 또는 요추염좌라고 한다)는 12급에 해당하며, 120만원까지 보상한다. 장해의 경우도 장해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1급)부터 최저 1,000만원(14급)까지 정해져 있다. 사망은 장해등급 1급과 동일하게 1억5,000만원까지 보상이 된다. 그렇다고 한도금액을 무조건 전부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실손보상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대인배상I 한도금액 범위 내에서 실제 손해를 보상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사망의 경우에는 실제 손해액이 2,000만원 미만이라도 2,000만원을 지급하게 되어 있다. 부상을 입은 피해자에게 장해가 추가로 발생하거나 치료를 받다가 사망을 하면 대인배상I 한도액은 어떻게 산정할까? 먼저 부상과 장해가 중복된 경우는 부상과 장해보험금을 각각 산정한 후 상해 등급과 장해 등급 한도 내에서 따로 지급한다. 그러다보니 피해자의 총손해액이 상해 등급과 장해등급 한도액을 합친 것보다 많아도 실제 지급되는 보험금은 한도액 합산액보다 적은 경우도 있다. 반면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경우는 부상 한도액과 사망 한도액을 합산한 금액 범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지급한다. 따라서 치료비가 상해 등급 한도액에 미달할 경우 잔여 부상 한도액은 사망 항목으로 전환해서 지급할 수 있다. 보상 실무적으로는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면 상해 등급 1급을 적용하고 있어 유족은 최대 1억8천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의무보험의 장점은 보상한도는 있어도 보상범위가 넓다는 점이다. 대인배상I의 경우 고의사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험처리가 된다. 심지어 고의사고라도 피해자가 보험회사에 직접 청구를 하면 먼저 보상을 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운전자의 배우자, 부모, 자녀도 대인배상I에서 보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평소 사고 차량의 용도나 사고 당시 운행목적이 주로 운전자 본인을 위한 것이었다면 동승자인 가족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타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따로 사는 부모가 결혼한 자녀의 차량에 잠시 탑승했다가 사고가 났다면, 호의동승에 대한 과실은 적용되겠지만 대인배상I에서 보상이 된다. 이 경우 부모는 자기신체사고담보로도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상한도액은 더 올라간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로 특약 효율 높이기, 인터넷.. 2018-10-30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로 특약 효율 높이기인터넷 자동차보험료계산기 체크노하우국산차 내수 판매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매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와중에 최근 수입차 업체들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프로모션 및 반짝 할인 등 공격적인 판매활로를 찾고 있다. A사와 B사 F사 등 주요 업체들이 주요 차종을 최대 50% 가까이 할인하여 판매 중인 것인데, 실제 올해 상반기까지 수입차 점유율은 약 14만 대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수입 차 확대에 따른 사고 부담이 커지면서 최근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3억 원 이상 가입한 비중이 전체의 43% 가까이 늘어난 상태다.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지만 이렇게 대물배상 금액이 높아지게 되면 결국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가입자 개인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절감시키기 위한 꼼꼼한 계획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2, 30대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가입이 늘고 있다. 기존까지는 자동차보험은 회사별로 일일이 유선 전화를 걸어 자동차보험료나 보장내용을 직접 확인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사이트를 통해 특약할인까지 바로 적용시킬 수 있게 되면서 가격적으로 유리한 자동차보험사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비중이 늘고 있다.http:// 특히 20대나 30대 자차보유자들의 경우 타 연령대와 비교하면 운전경력이 적어 자동차보험료1년 갱신 시점이나 신차보험 가입 시 자동차보험료 할증률이 높게 책정되는데, 이럴 경우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지게 되므로 다양한 회사들의 견적을 확인해 되도록 자동차보험 할인이 가장 큰 보험사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다.여기에 운전자범위 설정이나 운전경력인정제도까지 활용한다면 보험료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족의 자동차보험에 피보험자로 함께 가입된 기간 등을 경력으로 인정하여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게 바로 운전경력인정제인데, 30-50대라면 운전자 나이 제한을 최대한 높여 설정하고, 운전자 범위는 최대한 좁힐 필요가 있다. 휴가시즌에는 임시운전자특약에 가입해 범위를 넓힐 필요 없이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현재 보험사들이 제공 중인 할인특약을 가입자 조건에 맞게 적절히 가입한다면 자차보험료를 최대 40% 절감시킬 수 있다. 현재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할인특약으로 연간 주행거리별 보험료를 30%까지 환급해주는 마일리지 특약, 최대 12세까지 할인되는 자녀할인 특약, 제일 기본적인 블랙박스 특약 등이 있다. 요즘 T맵을 켜고 500km 이상 주행하고 안전점수를 61점 이상 획득하면 최대 10% 환급을 받을 수 있는 UBI 특약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밖에도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서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 원 이상이면 최대 8%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특약과 더불어 전방충돌방지장치,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있을 때 가입할 수 있는 첨단안전장치특약까지 적용 대상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계산기를 이용해 가장 높은 합산할인율을 제공하는 보험사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효율적이다.그래서 최근에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http://mycarbohum.com/?adins_no=4763)를 이용해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KB 자동차보험, DB 자동차보험(동부화재 자동차보험), 한화 자동차보험, 메리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악사 자동차보험,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더케이 자동차보험 등 보험사별 실시간자동차보험료 견적문의가 늘고 있는데, 잘 활용한다면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별 자동차보험추천 상품과 더불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려운 보험약관, 용어부터 쉽게 바꾸자 2018-10-15
어려운 보험약관, 용어부터 쉽게 바꾸자 ‘휴대품’과 ‘소지품’의 차이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일상생활에서는 같은 의미로 사용하지만 자동차보험 약관에서는 완전 별개의 의미를 갖는다.우리나라 문맹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 하지만 문장을 이해하고 문자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인 문해율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라고 한다. 글을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니 사실상 문맹에 가깝다. 전문분야일수록 어려운 한자나 외래어를 사용하는 잘못된 관행도 문제다. 일반인은 보험 약관을 몇 번을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깨알 같은 글씨 크기와 전문용어로 가득 찬 문구는 읽기도 어렵고 이해도 안 된다. 그래서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회사는 계약자에게 약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약관의 중요한 내용도 반드시 설명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계약자 스스로도 약관 내용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어려운 용어 탓에 이해가 어렵다. 우리나라가 보험제도와 상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로 일본의 것을 참고했고, 용어와 문장까지 그대로 베껴온 경우가 많기 떄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피보험자’다. 피보험자는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자를 말하는데, 단어만 봐서는 의미가 잘 와 닿지 않는다. 글자를 풀어보면 이해가 조금 쉽다. 입다, 당하다는 뜻을 가진 피(被)와 보험회사를 의미하는 보험자(保險者)가 결합한 단어다. 즉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다만 배상책임보험은 피해자가 사실상 보험금을 받기 때문에, 피보험자는 배상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맞다. 어려운 보험 약관 용어 반드시 개선해야자동차보험은 피보험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첫째, 기명피보험자가 있다. 기명피보험자는 보험증권에 기재된 피보험자를 말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보면 된다. 둘째, 기명피보험자와 같이 살거나 살림을 같이하는 친족 피보험자가 있다. 친족 피보험자는 기명피보험자와 신분적, 경제적으로 일체관계에 있기 때문에 기명피보험자의 승낙이 없어도 자동차 사용이 가능하다. 셋째, 기명피보험자로부터 자동차 사용에 대한 승낙을 받은 승낙피보험자가 있다. 허락피보험자라고도 한다. 넷째, 기명피보험자가 자동차를 사용자의 업무에 사용할 때 민법상 사용자 배상책임을 지는 사용자는 사용피보험자가 된다. 다섯째, 기명․승낙․허락․사용피보험자를 위해 운전 중인 자는 운전피보험자라고 한다. 고용된 운전기사가 여기에 해당한다. 피보험자의 범위가 이렇게 넓은 이유는, 자동차는 소유자 말고도 그 가족이나 주변 인물이 운전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 교통사고로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여러 명이고, 그 중 한 명이라도 피보험자에 해당하면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이 중 피보험자 자격 유무와 관련하여 논란이 가장 많은 것은 승낙피보험자다. 원칙적으로 승낙피보험자가 되려면 자동차를 사용하기 전에 기명피보험자로부터 직접 승낙을 받아야 하지만, 사후승낙의 개연성만 있어도 승낙피보험자로 인정하는 추세다. 기명피보험자와 가까운 사이거나 평소에도 자주 자동차를 사용했다면 사후승낙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게다가 묵시적·포괄적 승낙도 승낙으로 인정된다. 만약 차를 빌려주면서 다른 사람에게 다시 빌려주는 것까지 허락했다고 인정되면 2차 승낙을 받은 사람도 승낙피보험자가 된다. 다만 승낙을 받은 사람이 자동차정비, 대리운전, 주차장, 급유, 세차, 자동차판매, 자동차탁송 등 자동차 취급업자가 업무상 위탁받은 경우라면 승낙피보험자로 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정비업체에 차를 맡겼는데 수리하는 중에 사고가 나면 책임보험인 대인배상Ⅰ만 보상이 되고, 대인배상Ⅱ와 대물배상은 정비업체에서 직접 배상해야 한다. 자동차 취급업자는 상대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별도의 자동차보험(취급업자보험)을 가입해야 한다.예외도 있다. 대리운전자는 자동차 취급업자로 분류되어 있지만 특별히 보험처리가 된다. 2006년 이전에는 대리운전자도 보험처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대리운전자의 사고로 차량 소유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특별약관 형태로 예외 규정을 두었다.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기본 계약은 ‘대리운전 위험담보 특별약관’이 자동적으로 적용되도록 했고, 가족 한정특약이나 연령 한정특약처럼 운전자 범위가 제한된 계약은 보상처리 하도록 단서조항을 달아 놓았다. 다만 운전자 범위 한정특약은 대물배상 담보에서 2천만원까지만 보상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은 보험약관 개선을 위한 혁신팀을 가동했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연금보험과 암보험 먼저 개선할 예정. 하지만 자동차보험도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 예컨대 ‘휴대품’과 ‘소지품’의 차이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일상생활에서는 같은 의미로 사용하지만 자동차보험 약관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다. 보험소비자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보험약관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글 이수원 (The-K손해보험 부장, goodforu@educar.co.kr)
1종 대형 면허 취득기 이니셜B - (中) 2018-10-05
1종 대형 면허 취득기이니셜B - (中)요즘도 그런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자가 초등학교에 다닐 적엔 의무적으로 지능 검사를 하곤 했다. 10여 년 남짓한 인생을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며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럴 뿐’이라 자위하던 차에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위기에 처하고 만 거다.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를 치르고 나서 며칠 후, 결과가 적힌 종이를 받아들었다. 예상대로였다. 검사 항목 대부분이 ‘보통’이란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다만 한 가지 위안거리가 있다면, 공간지각능력 항목만큼은 ‘상(上)’이 찍혔다는 사실이다.난데없이 강사님이 오른팔을 붙잡은 것 역시 다 이런 이유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20여 년 전 아이큐 테스트에서 입증된 남다른 클래스의 공간지각능력이 빛을 발한 것. 빠른 코스 이해와 자신감 넘치는 드라이빙(?)에 예정보다 이른 타이밍에 심심한 코스를 벗어나 장내 도로 주행 코스로 접어들 수 있었다.처음 학원을 찾았을 때보다는 다소 선선하고 청량한 하늘이 반겨준다. 물론 진행 상황은 날씨와 정반대로 흘렀다​도로 위 무면허 버스 드라이버생각보다 도로 주행은 기능 코스보다 수월했다. 무면허였다면 낯설었을 장내 가짜 도로는 그간의 운전경력 때문인지 마치 제2의 집처럼 느껴질 정도로 익숙한 곳이었다. 다소 타이트하게 느껴지며 공식을 따라야 하는 기능 코스보다는, 감에 의존한 운전으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했다. 물론, 1종 보통 면허를 딸 때처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구간도 존재했다. 경사로 정차 후 출발과 변속 구간이다. 언덕길에서는 첫 시도에서만 엔진을 꺼뜨린 것 빼고는 능숙하게 반클러치와 악셀링을 해냈다. 좀 더 과감하게 페달에서 발을 뗀다면 멋져 보이겠지만, 지금 여기서 중요한 건 멋이 아니다. 1종 보통을 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돋는 것도 무시해야 한다. 추억에 젖을 새 없이 곧바로 코스 진입과 무시무시한 철길 건널목 정차 구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1종 보통을 딸 때보다는 쉽게 적응한 경사로 정차 코스여기에선 최대한 정지선과 거리를 좁혀 멈추는 스킬이 요구된다. 철길을 건너고 나면 변속 구간이 이어진다. 취재에 앞서 알아본 바로는 일부 운전면허학원에서 이 구간을 변속 없이 그냥 통과하도록 가르친다고. 고난이도에 속하지만 탈락 수준의 감점이 없기 때문이란다. 그렇다면 서울자동차운전학원은? 그런 치트키 따위는 알려주지 않았다. 기자가 취재차 면허를 따러 왔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FM대로 가르치기 때문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믿음이 가는 부분이다. 그리고 사실 코스 전체에서 가장 신경 쓸 부분이 많은 구간인 만큼 무료(?)하지 않게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눈치게임이 필요한 교차로 코스한편, 매너 운전은 면허시험장에서도 존재했다. 들숨과 날숨의 한 사이클이 끝나기도 전에 신호가 바뀌고 마는 주행시험장 내 신호 체계에서는 배려하는 운전 문화가 싹트고 있었던 것. 물론 상황을 봐가면서이지만, 상대적으로 큰 차를 몰고 있는 만큼 반대 차선에서 차가 오고 있다면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 서는 경우가 많았다. 자연스레 상대편 운전자와 눈인사 도는 주고받게 된다. 행여 있을지 모를 접촉사고를 대비, 자기부담금 지출 우려도 없애고 괜찮은 이성이라면 나중에 대기실에서 구면(?)으로 마주칠 기회도 마련해볼 수 있는 것. 이렇게 매너 운전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니 우리 모두 일단 매너 운전을 실천하고 볼 일이다.폴투윈으로 가는 길그렇게 기분 좋게 연습주행을 마치고 나서 20일 가까이 통으로 쉬고 말았다. 시승기 촬영과 잡지 마감 기간이 겹친 탓이다. 그 바람에 불과 서너 시간의 연습 주행만으로도 한창 물올랐던 감각은 처음 운전석에 앉았던 한 달 전처럼 온데간데없어지고 말았다. 운전대를 풀로 감아야 할 상황에서 한 바퀴 반만 감다가 혼나고 코너를 돌다가 경계석과 바퀴가 ‘스치듯 안녕’을 부르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를 보다 못한 강사님은 불안하셨던지 본인이 운전대를 잡고야 말았다. 처참한 수준으로 되돌아간 운전 실력을 보다 못한 기사님이 운전대를 빼앗아 시범 주행을 보이고 있다부끄러운 마음과 속상한 마음이 교차했다. 그렇지만 연습이 부족하면 제 아무리 루이스 해밀턴이라도 폴 포지션에서 밀려나기 마련. 그만큼 폴투윈(Pole to win)의 위업을 달성하는 건 챔피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스스로조차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운전 감도가 떨어진 건 달라진 연습차량도 한몫했다. 자동차처럼 버스 역시 차종마다 약간씩 다른 부분이 있다. 시트 포지션이라든지 운전대와 시트 사이의 거리, 사이드 브레이크 조작법, 기어 변속 조작감 등이 그렇다. 페달을 밟을 때 미세한 압력 차이까지도. 다행히 절치부심하고 온 감각을 쏟아 부은 결과, 5교시가 끝나갈 무렵엔 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32번 버스에서 33번 버스로 바뀌자 새로운 감각에 익숙해져야 했다긴장,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사달은 인스트럭터와 함께 하는 마지막 시간에 벌어지고 말았다(7교시부터는 홀로 탑승해 연습 주행을 한다). 기어 변속 구간에서는 변속 후 가속이라는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기자는 이제 슬슬 클러치를 밟고 3단에 기어를 넣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강사님의 “스답”이란 나지막한 외침이 또렷하게 들렸다. ‘3단 가속 구간에서 웬 정지?’란 의문이 0.5초 동안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하라는 대로 하면 적어도 욕먹을 일은 없겠단 생각에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다음은 이후의 대화(멍청 돋음 주의).강사님: “아니, 잘 가고 있다가 왜 멈춰요?”기자: “네? 스답하라고, 그러니까 멈추라고 하시지 않았어요?”강사님: “아니... 스답이 아니라 3단 넣으라는 얘기였죠.”기자: “아...”이상이 허망한 대화의 끝이다. 3단이 스답으로 들린 기자는 결국 장내 기능시험의 하이라이트랄 수 있는 변속 및 가감속 구간 연습 기회를 스스로 날리고 말았다. 필요 이상의 긴장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왜 이런 불필요한 경험은 수십 번을 깨달아도 되풀이하게 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과연 무사히 면허를 딸 수 있을까? (下편에서 계속...)글, 사진 김민겸 기자촬영 협조 서울자동차운전전문학원 
완전 초보를 위한 셀프 세차가이드 2018-09-19
셀프 세차에 도전하자!완전 초보를 위한 셀프 세차가이드내 차를 아끼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셀프 세차에 도전하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그러나 상당수는 제대로 된 세차 방법을 몰라서 차를 망가뜨리기 일쑤다. 완전 초보를 위한 셀프 세차 방법을 알아보자.최근 수입차 운전자를 중심으로 셀프 세차에 도전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비싼 값을 주고 산 새 차를 아끼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러나 상당수가 제대로 된 세차 방법을 몰라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는 한다. 기자가 세차장에서 촬영을 하는 중간에도 세차 방법을 묻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 사실 셀프 세차기를 작동하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 문제는 ‘세차의 순서와 방법’이다. 자동차 흠집의 대부분은 세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론적으로 흠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차를 안 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올바른 방법으로 도장 표면을 손상하지 않고 세척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 초보를 위한 올바른 세차 방법을 알아보자.준비물: 세차에 앞서 준비물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세차 도구는 드라잉 타올 1개, 실내 세차용 걸레 1개, 스펀지 1개다. 일단 해본 후에 셀프 세차가 성격에 맞다고 느낀다면 그때부터 도구를 늘려가도 늦지 않다. 1. 충전 카드 발급과 요금 계산 셀프 세차는 요금에 따라 주어진 시간 동안 세차를 해야 한다. 보통 2,000원~3,000원을 투입하면 3분 내외의 시간이 주어진다. 저렴한 금액으로 세차하기 위해선 금액을 투입하기 전에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머릿속으로는 대략적인 세차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요즘 새로 생긴 셀프 세차장은 동전을 투입하던 기계 대신 세차장에서 발급한 충전 카드로만 결제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보통 차 한 대를 세차하기 위해서는 숙련자를 기준으로 6,000원~8,000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하다. 초보자라면 10,000원 정도 금액을 카드에 충전하는 편이 좋다. 전용 충전 카드는 카운터 쪽에 배치된 기계에서 이뤄진다.2. 예비 세척 과정세차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사실 한 가지. 모든 세차 순서는 차 지붕에서 차체 아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먼저 세차건을 손으로 잡고 기계에 요금을 계산(동전 투입 또는 카드 터치)하자. ‘예비 세척’ 버튼을 누르면 세차건에서 물이 분사된다. 본격적인 세차의 시작이다. 물을 뿌리는 이유는 차체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수압으로 제거하고 때를 불리기 위해서다. 물은 지붕→유리→차체 순서대로 내려오며 뿌린다.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브레이크를 충분히 식히고 차에 물을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브레이크가 채 식지 않았을 때 물을 뿌리게 되면 브레이크 디스크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변형된다. 따라서 세차장에 도착하고 나서 최소 10분은 지난 다음에 시작하자. 3. 세척에 앞서 해야 할 준비차체에 충분히 물을 뿌렸다면 이제 거품솔로 차체를 닦을 차례. 단, 그러기에 앞서 고압 세차건으로 거품솔에 물을 뿌려 솔 사이에 끼어있을 이물질을 제거하자. 만약 흙이나 모래가 끼어있는 거품솔로 차체를 문지른다면 도장면에 손상이 생긴다.<간편한 세차를 원할 때> 4. 빠르고 저렴한 거품솔 세차거품솔 세차는 빠르고 편하게 세차하려는 이들을 위한 방법이다. 털이 뻣뻣한 거품솔은 자칫 도장면에 흠집을 주기 쉽지만 간편한 사용방법 덕분에 빠르고 저렴하게 세차를 끝낼 수 있다. 먼저 세차 기계에서 거품솔 버튼을 누른다. 세차 방법은 예비 세척과 동일하게 지붕→유리→차체 순서대로 내려오며 문지른다. 유리는 표면 강도가 높아 힘껏 문질러도 흠집이 나지 않는다. 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묻는 곳은 차체 아래쪽이다. 아래를 문지른 거품솔로 위쪽을 다시 문지르면 거품솔에 낀 이물질 때문에 흠집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내차를 아끼며 세차를 하고 싶을 때> 4-1. 차체 흠집이 적은 폼건 세차차체 도장 손상을 최소화한 세차다. 폼건에서 나온 세제를 차체 표면에 도포하고 부드러운 스폰지로 오염물질을 닦는 방법이다. 먼저 세차 기계에서 폼건 버튼을 누른다. 기계 종류에 따라 요금을 계산하는 기계가 별도인 경우가 있다. 버튼을 누르면 폼건에서 거품 세제가 뿜어져 나온다. 약 1.5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차체 위부터 아래까지 전체적으로 도포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흩뿌린다. 한곳에 오래 분사하면 세제가 차체 표면에 달라붙지 못하고 바로 바닥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거품을 뿌린 후 약 2분간 방치하면 도장면에 붙은 대부분의 오염물질이 불어난다. 이때 부드러운 스펀지로 지붕→유리→차체 순서대로 내려오며 문지른다. 5. 휠 세척은 마지막에 하자거품 솔로 차체 세척을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휠을 닦는다. 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붙어있기 때문이다.6. 세제를 씻어내는 고압 헹굼 과정이제 세제를 걷어낼 차례. 다시 세차건을 손에 들고 세차 기계의 고압 헹굼 버튼을 누르자. 세차 방법은 예비 세척과 마찬가지로 지붕→유리→차체 순서대로 내려온다. 한 곳에 물을 집중해서 뿌리기보다는 좌우로 빠르게 흔들어가며 아래로 흩뿌리면 더 빠르고 쉽다. 그만큼 요금도 절약된다. 세차건의 수압은 상당히 세다. 범퍼에 묻은 어지간한 벌레의 흔적에 집중 분사하면 대부분 떨어져 나간다. 만약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면 헹굼에 앞서 타르 제거제나 버그 클리너를 사용해보자. 7. 드라잉 타올로 물기 제거세척을 마쳤으면 세차 부스에서 차를 꺼내 드라잉 존으로 이동한다. 주차한 뒤 충분히 건조한 드라잉 타올로 도장 표면의 물기를 닦아 주자. 물 묻은 차체를 그대로 방치하면 물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대부분의 세차장에서는 지붕이 높은 차 운전자를 위해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의자나 사다리를 준비해놓았다. <오염이 심한 경우>8.  매트 세척하기매트는 먼지와 이물질을 빨아들여 섬유조직에 가둬두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오염이 심한 매트를 그대로 사용하면 결국 오염물질을 탑승자가 다시 들이마시게 된다. 이 방법은 오염이 심한 매트를 세척하는 경우를 고려했다. 먼저 매트를 분리하여 다시 세차부스로 간다. 세차건으로 고압의 물줄기를 약 15cm 거리에서 매트에 강하게 분사한다. 이때 세차건 노즐로 매트 속 오염물질을 조금씩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분사한다. 매트가 충분히 적셔졌으면 거품솔로 매트를 문지르고 세차건으로 다시 헹군다. 이때 매트 귀퉁이를 발끝으로 눌러서 매트가 날라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오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 8-1. 매트 세척하기이 방법은 오염이 적은 매트를 세척하는 경우를 고려했다. 세차장에 있는 매트 세척기에 요금을 투입하고 분리한 매트를 투입한다. 보통 요금은 1,000원 내외다. 세척에서 건조.까지 한 번에 이뤄지므로 가장 편리하다. 대신 세척 효과는 매우 적다. 발이 닿는 면을 아래로 향해서 투입해야 하며, 운전석과 조수석 매트는 최소 두 번 이상 넣어 세척하자. 9. 실내 세차하기실내 세차는 크게 어렵지 않다. 물을 적신 실내용 걸레로 인테리어 트림과 시트를 닦아내고 진공청소기와 에어브러시로 실내 카펫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한다. 진공청소기와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면 바닥에 있는 먼지가 시트나 대시보드 위로 다시 앉을 수 있다. 따라서 걸레질은 맨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차 내부로 진공청소기 노즐이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체에 닿아 흠집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만약 진공청소기 기계 방향으로 후진 주차한다면 차문 개구부가 뒤쪽을 향하게 되어 진공청소기가 드나들기 쉬워진다. END기자 역시 날이 덥거나 추울 때면 손 세차를 맡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세차장 직원이 나보다 내 차를 더 아껴줄 리 없다. 또한 걸레를 충분히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는 업소에 내 차를 맡겼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흠집이 늘어날 수 있다. 기계식 자동 세차는 말할 것도 없다. 차체 표면을 갉아 먹는 행위다. 반면 셀프 세차는 비록 몸이 고되고 귀찮을지언정 적은 비용으로 내 차를 아끼는 방법임에는 분명하다. 또한 세차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차의 손상이나 타이어 컨디션 확인도 겸할 수 있어 자동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내 차에 정을 붙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제는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셀프 세차를 권유하는 게 어떨까?TIP. 유럽차 오너라면유럽차는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분진이 많다. 패드의 재질과 브레이크를 활용한 각종 안전장비 등의 영향이다. 특히 BMW는 조금이라도 세차를 게을리하면 휠에 늘러 붙은 분진이 떨어지지 않는다. 만약 유럽차를 소유한 운전자라면 휠 클리너를 반드시 사용하자. 반드시 철분제거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다. 충분한 세척 효과를 보려면 예비 세척에 앞서 미리 세제를 뿌려주고 2분 안에 헹궈주어야 한다.글 이인주 기자사진 최진호
1종 대형 면허 취득기, 이니셜B - (上) 2018-09-13
1종 대형 면허 취득기이니셜B - (上)자동차생활 한국판생애 첫 면허를 딸 때 수동은 꼭 이뤄야만 하는 로망이었다. 두 번째 도전에서도 스틱이란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변화라면 차 크기가 조금 많이 커졌다는 정도?“안녕하세요? 1종 대형 면허 따는 과정을 취재하고 싶어서 연락드리는 데요…” “학과랑 기능 교육 예약하고 오세요!” 이토록 시원시원한 취재협조라니. 여세를 몰아서 시험도 시원시원하게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면허 취득을 향한 여정은 고통스럽기까지 한 기온 40℃의 무더위 속에서 시작됐다.다시 만난 학과 교육교육을 받기 위해선 제일 먼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만에 하나 사고 발생 시 대인, 대물 및 자기신체사고 보상을 받기 위해서다. 1종 대형이 1종 특수와 함께 8,400원으로 가장 높은 보험료를 자랑한다. 아무래도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일까? 여기서는 지정된 보험사 한 곳 밖에 가입할 수 없으니 굳이 비교 견적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다.  빠르고 간편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교육 첫날, 장내 기능 교육 전에 학과 교육도 받으란다. 혹시 내가 모르는 내용이 추가된 건 아닐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교육장에 들어섰지만, 사진에서 보듯 기초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자동차전용도로는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도로다대기실에서 기자에게 주의사항을 전달중인 강사님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보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이었다. 학과 교육을 마치고 장내 기능 교육장으로 향한다. 올해엔 적성검사나 받고 끝일 줄 알았는데 다시 장내 기능 교육을 받을 줄이야. 더군다나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버스를 내 손으로 몬다 생각하니 처음 운전대를 잡을 때만큼의 긴장감이 전해졌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교육이 일상인 담당 강사님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몇 가지 수칙을 알려주고는 교육용 버스로 향했다.시험으로 치면 족보랄 수 있는 코스별 공략법이 적혀있다노병이 되어 학원으로 안착한 버스들. 과거 종횡무진 필드를 누볐다고 한다범퍼, 물받이, 그리고 와이퍼장내 기능 교육 그 첫 번째는 T자 코스(방향전환코스)다. 첫 주행은 강사님이 운전대를 잡아 시범을 보였다. 물려도 진작에 물렸을 시범 주행의 고단함을 눈치 챈 기자는 꼬치꼬치 묻기보다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체험기용 사진을 찍는 데 열중했다. 기능 교육은 철저한 족집게식 과외로 이뤄진다. 기어 위치가 독특하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T자 코스 진입 시 적당한 간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강사님이 과외에서 기억해야 할 건 범퍼, 물받이, 그리고 와이퍼다. 상황에 따라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며 때에 맞게 이들 지점을 키포인트 삼아 조작하면 된다. 예를 들어 T자 코스에서 방향 전환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은 후진각 만들기. 후진을 정확히 하기 위해선 우선 범퍼가 경계석 앞 노란 차선과 일치할 정도로 깊게 넣는 게 중요하다. 이후 운전대를 한바퀴 반 감아 전진해 앞바퀴 물받이(펜더) 하단이 차선에 닿으면 그때 운전대를 반대로 완전히 감은 후 후진하면 된다. 탈출 시에도 방법은 같다. 다만 탈출 시에는 와이퍼 힌지를 노란 선과 일치시키는 스킬이 추가된다. 이렇게 T자 코스에서만 세 포인트가 두루 활용되며 장내 기능 시험 통과를 위한 산뜻한 출발을 완성하는 거다.후진각을 만들기 위해 앞바퀴 펜더를 체크한다외우지 않는 게 포인트T자 이후엔 S자 코스, 평행 주차, 굴절 코스로 이어진다. 신호등과 횡단보도 및 정지선을 갖춰 도로처럼 꾸민 코스는 10시간 과정인 장내 기능 교육 중 중반 무렵에 배운다고. 위 코스에서도 아까 말한 세 가지 포인트와 한바퀴 반 감기, 완전히 감기 신공이 번갈아 이용된다. 사실 방향전환코스 하나만 시험 본다고 하면 모조리 외워도 좋다. 그러나 이후 굵직한 중요 코스가 연달아 세 개나 이어지는 만큼 그저 외우다가는 어디선가 엇박자가 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운전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작은 차는 수험생 각자의 공식이 어영부영 적용될 수 있겠으나 1종 대형은 다르다. 차체가 큰 만큼 각도 계산에 약간의 오차가 생겨도 나중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S자 코스에서는 바퀴가 노란 선과 닿을락 말락 할 정도로 붙어 달린다각 코스를 외워서 하면 연습 주행 때는 잘 넘긴다 해도, 긴장하기 마련인 시험 날은 머릿속이 하얘지며 각도고 뭐고 다 까먹는, 그야말로 멘붕이 올 공산이 크다. 10여 년 전, 한창 스펙용으로 인기를 끌던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대본을 이해하지 않고 외우기만 하던 친구가 무대에 올라 인사만 하고 내려온 기억이 생생하다. 이는 운전면허시험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기자 역시 연습 주행 중 앞범퍼를 벽면에 받을 뻔한 실수를 하자 외운 걸 다 까먹고 순간 바보가 됐다. 응시료 55,000원을 허투루 쓰고 싶지 않다면 코스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지형지물은 군인에게만 요긴한 게 아니다그럼 강사님의 가르침을 진리로 받아들이면 만사 오케이냐? 그건 또 아니다. 코스를 제외한 코스 간 이동에서는 아까 코스에서처럼 타이트한 밀착 지도가 들어오지 않는다. 이 지점에서 지형지물 활용이 필요하다. 이런 식이다. 평행 주차 시에 주차 공간 앞으로 얼마나 전진할 것이냐는 무척 중요한 이슈다. 덜 전진한다면 앞바퀴가, 더 전진한다면 뒷바퀴가 경계석에 걸리기 때문이다. 경계석을 건드리는 건 중대한 감점 사유가 된다. 이때 기자는 가로등 기둥을 요긴하게 써먹었다. 버스 탑승구 측 차창을 통해 보이는 가로등 기둥이 어깨선과 일치할 때 멈추니 후진 주차하기에 아주 좋은 각이 만들어졌다. 평행주차 시 큰 도움이 되어준 가로등 기둥이 외에도 코스 간 이동에서 차 크기가 익숙하지 않다 보니 자칫하면 한 번에 다음 코스로의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왼쪽 사이드 미러가 특정 경계석을 다 가릴 즈음 운전대를 완전히 감는다는 식으로 혼자만의 해법을 만들었다. 이렇게 강사님의 지도와 나만의 코스 공략법이 완성되자 어느덧 연습 주행이 일상인 것마냥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내 교육 3교시 째를 맞이했다. 코스를 한번 돌고 다시 T자 코스로 가려 운전대를 꺾으려는 찰나, 강사님이 급히 내 오른팔을 붙잡았다. “이번엔 장내 도로주행 코스로 갈 겁니다” 에? 벌써 장내 도로주행 코스라고요? 下편에서 계속...글, 사진 김민겸 기자 촬영 협조 서울자동차운전전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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