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NEW COMERS [1부]

M CARLIFE 0 13,298

 

※본 기사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폭스바겐 귀환, 독일차 강세 더욱 뚜렷해
2018 NEW COMERS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가에도 내연기관차의 인기는 꺾일 줄 모른다. 내년 신차 중 몇 대의 친환경차를 제외하면 모두 가솔린 또는 디젤을 태운다. 독일차도 마찬가지다. 잠시 주춤했던 폭스바겐의 귀환이 예정되면서 내년 출시 예정 신차의 절반 가까이가 독일차로 물들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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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 1월 )
벨로스터가 연명에 성공했다. 아슬란처럼 인기 없는 차는 과감하게 단종시키는 현대차지만, 벨로스터는 전문 팀까지 꾸려 다시 한번 기회를 마련했다. 한 번의 실패를 맛본 만큼 신형은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한 모양새다. 장난기 넘쳤던 인상은 한층 차분하게 바뀌었고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와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징, 그리고 현대차 최초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까지 넣어 다른 준중형차보다 역동적으로 꾸몄다. 물론 이전의 1+2 도어 스타일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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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 상반기 )
플루이딕 스컬프처 1.0의 마지막 세대 현대 싼타페가 드디어 바뀐다. 스타일과 파워트레인 등 모든 정보가 아직은 오리무중이지만, 이미 대략적인 모습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최신 현대차의 흐름을 따라 훨씬 차분한 스타일로 바뀔 게 뻔하고, 틀림없이 쏘렌토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것이다. 2017년 현대차의 대표주자가 그랜저였다면 2018년엔 싼타페가 판매량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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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 미정 )
기아차가 잊어버린 줄 알았던 신형 K3를 출시한다. 분명 이전 세대가 그랬듯 기아판 아반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디자인은 많이 다를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K3는 보닛을 길쭉하게 내밀어 기존 아반떼와는 실루엣이 사뭇 다를 거라고. 특히 해치백 뒤태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은 이전 세대들이 그랬듯 아반떼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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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후속 ( 미정 )
기아차 관계자는 K9 후속이 나올 거라고 얘기했지만, 이 차가 K9 이름표를 달지는 미지수다. 현 K9으로 브랜드의 한계를 여실히 느꼈기 때문. 이미 온갖 이름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오피러스’를 부활시키는 것도 거론되고 있다고. 생김새는 최근 인터넷에 돌고 있는 예상도와 거의 일치하며 파워트레인은 제네시스의 6기통 엔진과 8기통 엔진을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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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 미정 )
1년 전, 2017년 신년호에 똑같은 기사가 나갔지만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 그런데 르노삼성차에 문의하니 뻔뻔하게도 또 출시 예정이란다. 2018년은 확실한데 자세한 일정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이건 희망고문이 분명하다. 오랜 기간 출시를 장담해온 만큼 알려진 정보는 달달 외울 정도다. QM3처럼 수입 판매하며 4기통 1.5L 디젤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유럽 소형차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수동변속기는 들어오지 않는다.

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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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0 ( 상반기 )
코란도 스포츠로 꾸준한 인기를 맛본 쌍용차가 렉스턴 픽업트럭 Q200으로 인기를 이어간다. 쌍용차 관계자는 아직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지만 유출된 사진에는 렉스턴 스포츠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적재함을 붙이면서 렉스턴보다 길어졌으며, 코란도 스포츠가 그랬듯 적재함 안쪽에 날개 모양 카울을 마련해 상용차 느낌을 지웠다. 그런데 더 커진 차체에 적재함까지 가득 채우면 2.2L 엔진이 헐떡대지는 않을까?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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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녹스 ( 상반기 )
11년간 이어져온 캡티바의 역사가 마침내 막을 내릴 때가 왔다. 쉐보레가 한국지엠 철수설을 잠재우기 위해 에퀴녹스 출시 계획을 밝혔기 때문. 에퀴녹스는 지난 2017년 초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쉐보레 최신 중형 SUV다. 다만 이번에도 등급 논란이 불가피할 것 같다. 분명 쉐보레는 싼타페와 동급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겠지만 크루즈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1.6L 디젤 엔진을 쓰는 등 싼타페와 정면 승부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게다가 차세대 싼타페와 출시 시기가 겹치는 것도 문제다.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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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 ( 1분기 )
BMW의 라인업 확장은 언제쯤 끝날 것인가. X6로 시작된 쿠페형 SUV의 바람은 끝끝내 X1을 X2로 탈바꿈시켰다. 대충 보면 뭐가 다른지 모를 정도로 미묘한 이유는 차가 너무 작은 탓에 뒤쪽 유리창 각도를 쿠페처럼 눕히지 못했기 때문. 그래도 높이를 70mm나 낮추고 오버행을 줄여 어딘가 모르게 X1보다 역동적이긴 하다. 뒷바퀴를 힘차게 미끄러뜨릴 것 같은 외모 속엔 X1과 같은 앞바퀴굴림 플랫폼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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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 1분기 )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 M5가 네바퀴굴림 스포츠 세단으로 거듭났다. 점점 강력해진 출력이 600마력에 달해 뒷바퀴만으론 감당하기 힘들었던 탓. 앞쪽 동력 축을 더하면서 둔해졌을 거라 속단하기 쉽겠지만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 무려 76.5kg·m의 강력한 토크를 네 개의 바퀴로 온전히 쏟아내 0→시속 100km까지 3.4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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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 1분기 )
국내 전기차 시장 개척에 앞장섰던 i3가 부분변경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94Ah, 33kWh 용량의 배터리는 그대로 쓰면서 앞 범퍼와 뒤쪽 스타일을 조금씩 다듬어 세련된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고성능 버전 i3s도 국내에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모터를 최고출력 184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해 일반 i3보다 0.4초 빠른 6.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유럽 기준 280km. 유럽 기준 최대 주행거리 290~300km인 기존 i3가 국내 인증 기준 208km이기 때문에 i3s의 국내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200km를 밑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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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 ( 하반기 )
지난 11월 출시된 X3의 쿠페형 모델 X4가 2018년 하반기 출시된다. 아직 공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여러 차례 노출된 시험주행 차를 통해 디자인이 공공연히 드러났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전작처럼 X3의 지붕선을 쿠페처럼 바꾼 모양새. 그런데 뒤쪽이 독특해 화제다. 얇고 길쭉한 테일램프를 붙이고 번호판을 범퍼로 내려 마치 벤츠 GLC 쿠페가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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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하반기 )
BMW 마니아의 원성을 샀던 최초의 전륜구동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부분변경을 거친다. 소문에 따르면 최신 BMW처럼 동그란 주간주행등이 각지게 바뀌는 등 변화가 있을 거라고.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구성이 같지만 출력이 조금 높아지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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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 ( 하반기 )
i8의 미래적인 스타일은 손댈 게 별로 없었나보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년 만의 변화지만 스타일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파워트레인은 살짝 개선됐다. 배터리 용량이 7.1kWh에서 11.6kWh로 늘었으며, 전기모터와 3기통 엔진의 힘을 합한 시스템출력도 374마력으로 올라갔다. 덕분에 신형 i8은 4.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BMW는 신형 i8 출시와 함께 i8 로드스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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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 하반기 )
BMW SUV 라인업의 중심, X5가 2018년 하반기 세대교체된다. 지난 2013년 공개된 3세대에 이어 5년 만에 바뀌는 4세대 모델. 현행 7시리즈와 함께 쓰는 CLAR 모듈형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경량화와 함께 강성이 높아진다. 스타일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최신 BMW가 그렇듯 키드니 그릴이 거대해질 것은 분명하다.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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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7 크로스백 ( 상반기 )
DS7 크로스백은 시트로엥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길이 4,570mm의 중형 SUV이지만 고급스럽게 꾸며 푸조 및 시트로엥 SUV와 차이를 뒀다. 특히 실내가 화려하다. 나파가죽으로 시트를 폭신하게 덮고 대시보드 위에 스타트 버튼 역할을 겸하는 BRM R180 아날로그시계를 붙였다. 파워트레인은 2.0 디젤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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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지 ( 3분기 )
애스턴마틴의 가장 작은 스포츠카, 밴티지가 돌아왔다. 신형이 2017년 말 공개됐으니 2005년 이후 무려 12년 만의 변신이다. 성능은 두말할 것 없이 강력하다. 메르세데스 AMG에서 가져온 최고출력 510마력 V8 4.0L 엔진으로 단 3.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하고, 최고시속 314km로 달릴 수 있다. 특히 애스턴마틴 최초로 적용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로 동력을 한층 정밀하게 분배하는 게 강점이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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