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도쿄모터쇼
2017-10-30  |   27,346 읽음

 

수프라와 로터리, 등장할까?
미리 보는 도쿄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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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으로 2009년 해외 메이커와 상용차가 빠져 규모가 반토막났던 도쿄모터쇼는 조금씩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중국의 급성장으로 예전과 같은 명성을 되찾기는 쉽지 않지만 세계 5대 모터쇼로 올라서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올해는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빅사이트에서 10월 27일부터 열흘간 열린다. 토요타 GR HV 스포츠와 신형 센추리, 미쓰비시 e-에볼루션, 다이하쓰 DN 콤파노 등이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예정. 부활이 예고된 토요타 수프라와 마쓰다 로터리 스포츠카의 등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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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CENTURY
토요타 라인업 최상위 모델이자 왕실 의전용으로 탄생한 센추리. 1967년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딱 한번 풀 모델 체인지되었을 뿐이다. 이번에 21년 만의 풀 모델 체인지로 3세대로 진화한다. 센추리 특유의 고전적인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얇아진 헤드램프 디자인에서 롤스로이스 느낌도 난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나 뒷좌석 거주성이 개선되었고, 고강성 보디에 승차감을 중시한 서스펜션 세팅을 더했다. 능동적으로 소음을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이 최고의 정숙성을 보장한다. 일본차 유일의 V12 엔진은 이제 V8 5.0L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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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GR HV SPORTS CONCEPT
스바루와 공동개발로 탄생했던 소형 쿠페 86 플랫폼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가 탄생했다. GR HV 스포츠 컨셉트의 심장은 하이브리드인 THS-R(Toyota Hybrid System-Racing). 뒷바퀴를 굴리며 배터리는 차체 중앙(운전석 뒤)에 배치해 무게배분에 신경 썼다. e-CVT는 변속 버튼 외에 수동처럼 조작하는 시프트레버를 갖추고 있다. 시동 버튼은 시프트레버의 빨간색 커버 속에 숨겼다. 86과는 완전히 다른 노즈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내구 경주차인 TS050에서 모티브를 얻은 LED 헤드램프를 박아넣었다. 또한 타르가 방식의 루프 디자인은 토요타 스포츠800과 수프라를 떠올리게 한다. 이름에서 GR은 토요타 고성능 시리즈의 새로운 명칭. 가장 성능이 높은 GRMN부터 GR, GR 스포츠, 그리고 GR 파츠까지 네 가지 그레이드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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