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 모여든 고성능과 고급차, 미래차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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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제네바에 모여든 고성능과 고급차, 미래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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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AMG GT Concept
이 차의 이름은 메르세데스 AMG GT. 그런데 우리가 아는 그 쿠페가 아니라 새로운 세단형 컨셉트다. 메르세데스 AMG 전용 모델인 GT를 기반으로 4개의 도어를 달았고 휠베이스를 연장하면서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새로 다듬었다. 헤드램프는 완전히 다르지만 특유의 그릴 디자인은 유지했다. V8 4.0L 트윈터보 엔진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모터를 더해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구성하면서 저공해/무공해용 서브 브렌드인 EQ 파워+의 배지를 달았다. 816마력으로 높아진 시스템출력으로 네 바퀴를 굴려 0→시속 100km 가속 3초 이하의 성능을 낸다. 포르쉐 파나메라, 애스턴마틴 래피드를 위협할 새로운 4도어 쿠페의 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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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Benz E-Class Cabriolet
한 세대 전의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사실 C클래스 플랫폼이었다. 하지만 최근 풀 모델 체인지된 신형 쿠페는 E클래스 플랫폼을 사용해 BMW 6시리즈와 비슷한 덩치가 되었다. 이어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컨버터블 버전이 추가되었다. 매끈한 C필러가 사라진 자리에 대형 소프트톱을 수납하고 트렁크 부분을 새로 디자인했다. 넉넉한 실내공간을 덮는 대형 소프트톱은 다층구조로 밀폐성이 뛰어나고 여닫는 데 20초가 걸린다. 가동식 윈드 디플렉터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등이 쾌적한 오픈 드라이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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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Maybach G650 Landaulet
판매부진으로 사라졌던 마이바흐는 이제 메르세데스 벤츠 라인업에 녹아들어 최상위 모델로 부활했다. S600 세단과 S650 카브리올레의 성공에 이어 등장한 것은 G클래스. G650 런들랫은 G클래스를 578mm 늘인 차체에 V12 6.0L 트윈터보 엔진과 대형 전동식 오픈톱을 얹고 실내를 초호화로 꾸몄다. 최고출력은 G65 AMG보다도 18마력 높은 630마력. 지상고를 끌어올린 포털 액슬에 325/55 R22 사이즈의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를 짝지었다. 99대 한정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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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bishi Eclipse Cross
닛산의 자회사가 된 미쓰비시에게 이클립스 크로스가 부활의 신호탄이 될까? 단종된 스페셜티 쿠페 이클립스의 이름 뒤에 크로스를 붙여 역동성을 강조한 이 신 모델은 SUV이면서도 쿠페의 특징을 담아냈다. 길이는 4.4m로 ASX와 아웃랜더 사이에 위치하며 휠베이스 2,670mm는 RVR, 아웃랜더와 동일하다. X자형 다이내믹 그릴 디자인과 2분할식 뒤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동계는 3기통 1.5L 직분사 터보와 CVT, 2.2L 직분사 디젤과 8단 AT의 조합. 전자제어식 4WD와 함께 AYC를 종합제어하는 S-AWC를 장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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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ugeot Instinct Concept
푸조의 컨셉트카 인스팅트는 제네바모터쇼에 앞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월27일~3월 2일)를 통해 공개되었다.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는 행사에서 론칭한 것은 VR과 사물 인터넷 등 차세대 IT 기술을 적극 활용한 자율운전 자동차이기 때문. 차세대 푸조 패밀리룩을 가늠해볼 수 있는 디자인에 가동식 에어로파츠를 앞뒤에 달았고, 보디는 슈팅브레이크 형태다. 항공기 조종간을 연상시키는 스티어링 휠은 자율운전 모드 때 접혀 들어간다. 아울러 조수석 쪽에는 대시보드를 꽉 채우는 와이드 모니터를 달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계로 3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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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tipaldi EF7 Vision Gran Turismo by Pininfarina
전설적인 레이서 피티팔디가 자동차 제작에 뛰어든다. F1과 미국 CART 챔피언을 지낸 브라질 출신의 에머슨 피티팔디는 피닌파리나, HWA와 손잡고 매력적인 트랙 머신을 완성했다. HWA는 AMG 창업자 중 하나인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가 설립한 레이싱 엔지니어링 회사. 초경량 카본 섀시 미드십에 자연흡기 V8 엔진을 얹은 EF7은 단순한 쇼카가 아니라 소량 생산할 예정. 고객들은 전직 챔피언이 운영하는 레이싱 클럽에서 수퍼카의 고성능을 즐기면서 수준 높은 레이싱 스킬도 연마할 수 있다. 물론 그만한 돈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란투리스모 게임 속에서 이 차를 몰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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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infarina H600
제네바모터쇼의 단골손님 피닌파리나가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얹은 고급 세단을 H600을 선보였다. 이 차는 6,800만달러(약 780억원)짜리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홍콩에 근거지를 둔 하이브리드 키네틱 그룹은 모터와 배터리, 전기버스 전문회사. 하이브리드 키네틱의 야심이 담긴 H600은 롱노즈에 숏데크, 매끄러운 루프 라인과 완만하게 떨어지는 벨트 라인, 과격한 그릴을 버무린 개성 넘치는 고급 세단. 다만 하이브리드 구동계에 대해서는 정보가 별로 공개되지 않았다. 800마력의 시스템출력으로 2.9초 만에 0→시속 100km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시속은 250km에서 제한된다. 초소형 터빈을 발전용으로 사용해 1,000km 가까이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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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911 GT3
현행 911(991)이 터보 엔진 도입에 맞추어 991.2로 마이너 체인지됨에 따라 GT3 역시 업그레이드되었다. 엔진은 GT3 RS와 같은 자연흡기 수평대향 6기통 4.0L(구형은 3.8L)로 최고출력 500마력 덕분에 중량 대 마력비가 2.896kg/hp로 줄었다. 리어 스티어링 시스템,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와 디퍼렌셜 록이 달린다. 7단 PDK에서 0→시속 100km 가속 3.4초에 최고시속은 318km. 옵션으로 부활한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하면 3.9초, 320km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플러스 외에 풀 버킷 시트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서킷 주행에서 데이터 로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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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Panamera Turbo Sport Turismo
카이엔으로 SUV, 파나메라로 4도어 세단에 입문한 포르쉐가 이제 왜건으로 영역을 넓힌다. 스포츠 투리스모는 차체 크기는 파나메라와 동일하면서 뒷부분 지붕을 연장했다. 덕분에 화물공간이 520L로 늘어나고 뒷좌석을 접으면 1,390L로 확장된다. 공간을 보다 세심하게 나누어 활용할 수 있는 러기지 컴포트먼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옵션으로 준비했다. 새로운 보디 형상에 따라 가동식 윙을 루프 끝단에 배치해 시속 170km 이상에서는 5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확보한다. 구동계는 4WD뿐으로 V6 3.0L 터보, V6 2.9L 및 V8 4.0L 트윈터보, V8 디젤 등과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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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Rover Velar
SUV에 쿠페 성격을 섞은 크로스오버는 이미 시장에 여러 종류가 있다. 레인지로버 역시 랜드로버 브랜드에 이러한 성격의 완전 신모델 벨라를 추가했다. 이보크와 스포츠 사이에 위치하는 벨라는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줄이는 대신 앞뒤 창을 극단적으로 눕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에어로다이내믹한 형태가 되었다. 덕분에 공기저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재규어 F-페이스 알루미늄 플랫폼을 바탕으로 4기통 인제니움과 V6 엔진을 얹고 터레인 리스폰스2와 4WD로 구동계를 구성했다. 덕분에 랜드로버에 어울리는 험로주파성과 650mm의 도하능력을 갖추었다. SVO의 특별 버전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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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 Zoe e-Sport Concept
전기차 시대의 핫해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 차를 잘 살펴보자. 르노는 2012년부터 판매 중인 소형 전기 해치백 조에를 고성능으로 다듬었다. 우선 대용량 배터리로 인한 무게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디를 카본으로 만들고, 450kg 배터리팩을 얹으면서 차중을 1.4톤으로 억제했다. 르노 포뮬러 E 머신과 같은 파란 바탕에 노란 장식선을 넣은 데서도 짐작되듯이 관련 기술이 투입되었다. 강력한 모터 2개로 456마력의 최고출력과 65.3kg·m의 최대토크를 앞뒤 바퀴에 배분한다. 덕분에 3.2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이 가능하고 시속 200km 가속에도 10초가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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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f CTR 30 Anniversary
1987년, 독일 튜너 루프가 만든 CTR이 큰 화제를 모았다. 포르쉐 959, 페라리 288 GTO 등 당대 최고의 수퍼카들을 누르고 911 튜닝카인 CTR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시속 339.8km)로 공인된 것이다. 루프에서는 그 3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CTR을 만들었다. 옐로버드라는 별명을 얻었던 밝은 노란색 도색이나 고전적인 헤드램프, 대형 리어윙은 30년 전 모습 그대로이지만 양산 포르쉐 플랫폼이 아니라 카본제 모노코크에 푸시로드식 더블 위시본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구성이다. 1.2톤까지 경량화한 차체에 700마력으로 튜닝한 3.6L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로 뒷바퀴를 굴린다. 0→시속 100km 가속 3.5초, 최고시속 360km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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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G 003S
B급 액션영화 감독이자 사업가, 자동차 컬렉터로 유명한 제임스 글리켄하우스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수퍼카 제작에 나섰다. 스쿠데리아 카메론 글리켄하우스 003(SCG003)은 카본 섀시에 인보드 서스펜션을 갖춘 본격적인 미드십 수퍼카로 이미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등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첫 번째 도로용 모델인 SCG003S는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과 고정식 리어윙을 가졌으며 실내를 매우 화려하게 꾸몄다. V8 4.4L 트윈터보 엔진이 7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이탈리아의 마니파투라 오토모빌리 토리노(MAT)에서 수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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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aru XV
스바루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XV(트로스트랙)가 3세대로 진화했다. 지난해 10월 등장한 신형 임프레자의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SGP)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면서 강성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에 강인한 펜더 라인을 조합했고 보디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해치백과 왜건의 중간 성격. 지상고 200mm로 험로주파성도 확보했다. 수평대향 1.6L 115마력과 2.0L 직분사 154마력 두 가지 엔진에 무단변속기(CVT)와 네바퀴굴림이 기본. 눈길 등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X-모드, 액티브 토크 벡터링, 예방안전장비인 아이사이트 등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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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o Racemo
인도 타타는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지만 타타 브랜드 자체의 혁신 또한 시급한 상황. 구식이고 소형차에 집중된 라인업은 세계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 선보인 컨셉트카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난 미드십 스포츠카였다. 게다가 타타가 아니라 새로운 서브 브랜드 타모(타타모터스의 약자)의 로고를 붙였다. 이름은 레이스모. 3기통 1.2L 터보 187마력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뒷바퀴를 굴리며 0→시속 97km 가속 6초의 순발력을 지녔다. 타타에서는 이 차를 250대 한정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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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i-Tril
i-트릴 컨셉트는 도심에 특화된 초소형 3인승 EV 커뮤터다. 개발 테마는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프랑스 니스의 ED2에서 디자인한 이 차는 운전석을 중앙에 두고 뒤에 2인승 시트를 배치한 3시트 레이아웃이며 걸윙도어를 갖추었다. i-로드처럼 차체를 기울여 코너링하는 방식으로 작은 차체로 날렵한 코너링이 가능하다. 다만 세 바퀴에 뒷바퀴 조향이었던 i-로드와 달리 이 차는 제대로 네 바퀴를 가졌다. 길이 2,830mm에 너비 1,500mm, 높이 1,460mm의 콤팩트한 차체는 무게가 600kg에 불과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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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Yaris GRMN
토요타가 유럽 시장에 새로운 핫해치를 투입한다. 주인공은 18년 만에 WRC에 복귀해 벌써 1승을 올린 야리스로 GRMN이라는 꼬리표가 달렸다. GRMN은 토요타 모터스포츠를 담당하는 가주 레이싱의 고성능 브랜드로 가주 레이싱 튠드 바이 MN(마이스터 오브 뉘르부르크링)의 약자다. 대형 루프윙 등 전용 에어로파츠와 알로이 휠, 블랙/레드의 그래픽으로 겉모습을 꾸몄고 1.8L 수퍼차저 엔진이 20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라이벌인 폭스바겐 폴로 GTI, 포드 피에스타 ST보다도 높은 출력이다. 보디는 5도어 없이 3도어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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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a Dendrobium
전기차(EV)라는 새로운 토양은 자동차산업 기반이 없는 싱가포르에서 이런 수퍼카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반다는 중장비 등을 만드는 웡퐁 엔지니어링 소속으로 주로 배터리와 전기차를 만드는 관련 자회사다. 그들의 첫 자동차가 될 덴드로비움은 꽃잎이 열리는 듯한 도어 디자인에서 덴드로비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펙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3~4개의 모터로 1,000마력을 목표로 한다. 앞에는 고정식 기어박스, 뒤에는 변속 가능한 기어박스를 달고 0→시속 100km 가속 2.6초, 최고시속 320km를 목표로 한다. EV 하이퍼카에 어울리는 정교한 메커니즘은 윌리엄즈의 도움을 받았다. 제네바모터쇼에서의 반응에 따라 시판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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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 XC60
토르의 망치로 재미를 본 볼보가 인기 절정의 XC90 디자인을 XC60에도 투입했다. XC90을 그대로 축소한 듯한 디자인은 40.1 컨셉트를 통해 예고된 그대로다. 구형보다 60cm 이상 길고 12mm 넓으며 14mm가 낮아진 차체는 아우디 Q5보다도 길고 넓다.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형님과 공유하는 이 차는 2.0L 직분사 터보와 터보+수퍼차저의 T6 엔진,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파워트레인 역시 그대로 물려받았다. 400마력의 시스템출력으로 네 바퀴를 굴리는 XC60 T8은 0→시속 100km 가속 5.3초의 뛰어난 순발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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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Arteon
아르테온은 데뷔 10년을 앞둔 CC의 후속 모델이자 폭스바겐 라인업을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장할 야심작이다. 원래 파사트 변형 모델이었던 CC는 포지션이 조금 애매했지만 이번 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세단으로 제대로 탈바꿈한다.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휠베이스를 2,841mm까지 늘였고 길이 4,862mm는 구형보다 64mm 길어 피데온(페이톤)이 팔리는 중국을 제외하면 폭스바겐 승용 라인업의 확실한 정점이 된다. 앞으로 폭스바겐을 상징하게 될 새로운 패밀리룩도 눈길을 끈다. 구동계는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여섯 가지(150~280마력)에 구동방식은 앞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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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vo TS1 GT
덴마크의 수퍼카 메이커 젠보가 그들의 첫 작품(이자 유일한 작품) ST1 등장 10주년을 앞두고 기념 모델을 만들었다. ST1의 업데이트 모델 TS1을 바탕으로 제작된 TS1 GT는 보디와 휠을 아름다운 청록색으로 칠했고 V8 5.8L 트윈 수퍼차저 엔진은 1,180마력으로 출력을 조금 더 끌어올렸다. 최대토크는 112.2kg·m. 7단 스포츠 기어박스는 변속시간이 0.04초에 불과하며 정교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이 무지막지한 괴력을 효과적으로 속도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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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편집위원

 

제네바에 모여든 고성능과 고급차, 미래차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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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WIDE​​​​​뼈대부터 새로워진 풀사이즈 SUV (Ford Expedition)풀사이즈 SUV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북미를 비롯해 몇몇 시장에서 뿌리 깊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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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기아 모하비 유럽횡단 여행기 제4탄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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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 유럽횡단 여행기 제4탄 (최종회)동유럽 발칸반도에서 발트해를 따라발트해 남동해안의 세 나라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를 누비며 열강에 침략당한 약소국의 서글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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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Beauty and the Beast- 인피니티 Q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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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I Q30Beauty and the Beast ‘고급차=큰 차’라는 공식은 이제 잊어버리자. 작으면서도 고급스럽고 개성적인 차들이 프리미엄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그중… 더보기